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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아침에 눈을 뜹니다 . 어제 종일토록 뒷 베란다 정리 한다고 앉아서 장판을 걷어내고 습기 찬 것을 닦아내고 겹쳐놓은 장판들을 제단하여 맞 물려 다시 깔고 힘이들어 남은 정리는 아들에게 맡겼습니다 예배에 가려고 샤워를 하는데 손. 발이 불편하네요. 힘을 주면 쥐가 나서 이웃 권사님의 차를 합승하여 다녀 왔습니다 지난 달부터 문서 정리하던 3 년이 지난 선교 보고서를 조금 정리하고 몸살 약을 먹고 몸을 눕힘니다 . 아침 밝음에 꼼지라대는 시간에 현장에서 존경하던 선교사님의 선교 편지가 딩동합니다 . 그리고 조금 긴 글로 답해 드렸습니다 . 선교사 . 선교사의 삶.. 그리고 내가 겪은 선교사 ... 선교사의 삶 .... 주님이 주님의 마음을 주십니다 . 화려하게 채색 옷을 입은 부자 선교사 .. 날마다 살찌우..
엊 저녁부터 몸살 징후가 오길래 약은 안 먹고 평소보다 일찍 잠을 청해 밤새 두, 세번은 깨던 습관도 잊은채 (?) 한 꿈에 힘들어 하며 깨지도 않고 잤습니다 . ' 제가 생각하기에 좋은 마음이라고 생각하여 어려운 가정 경제임에도 지켜주시고 은혜로 함께 하시는 주님께 감사하여... 한번 씩 귀국하시는 선교사님과 단기 선교 나가는 예쁜 아이들에게 얼마 않되는 것이지만 후원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안해에게 통보식 동의를 얻어 가능한 지키고자 하는 것 입니다 . ' 엊 저녁 꿈에 저의 재정을 걱정한 교회 중직자 한 분이 아는 사업주를 들볶아 없는 일자리를 만들어 보라 하여 큰 규모의 중량물 제조업 사업장에서 출근 통보를 받았습니다 사업장이 얼마나 큰지 안내자를 따라가다가 길을 잃어 다음 날 다시 찾아 갔습니다 ..
한 보름 전에 새 가족부 안내 책자를 만들며 교회 재료실에 들어가 소 책자를 제본하던 중 예전에 20 여 년 전이네요 일본 선교사님이 원하는 찬양집을 만든다고 제본용 펀칭기를 구입하여 음악부서 위주로 사용하다 근래에 저작권 문제로 찬양 악보를 구입해 사용하다보니 제본 펀칭기가 찬밥이 되어 구석에 모셔져 있네요 . 사무실 직원 분들에게 물으니 고장이다 사용할 줄 모른다 등등 으로 외면 당하고 있습니다 양해를 구하고 집으로 가져와 청소하고 닦은 뒤 사용해 봤습니다 . 아직은 사용 가능한 상태라서 첨으로 제본을 시도 해 봤습니다 . 불량이 많이 나네요 하필이면 원본이 없는 태국어 자료와 선교지 리써치 문서를 먼저 시도하는 바람에 볼 품없는 제본이 되었네요. 한 일주일 만지니까 제법 익숙하여 안해가 성경 공부하..
다이아몬드의 탐욕 속에 끝이 안보이는 내전과 총선의 불안정 속에서도 잘난 그 들의 무자비함 속에 그늘져 있고 외면 당하는 영혼을 보듬고 기도하며 섬기는 선교사님... 저희 목장에서는 이 번 달부터 기도하며 섬기기로 했습니다 . 그 첫 기도 편지를 올려 봅니다 .
"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처럼 " 이란 책이 있었던 것 같았는데 ???? 힘들 때 거센 강물울 타고 오르는 연어처럼 힘 내라고 건네던 말같기도 합니다 . 가을이 되면 울 고향 윗 동네 양양 남대천에 가면 연어를 볼 수 있습니다 보리 필 때 쯤이면 울 고향 아랫 동네 연곡천에 가면 물을 가르며 올라가는 은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들은 생존을 위해 번식을 위해 마지막 안간의 힘을 쏟아 번식하기 좋은 곳 자신이 알에서 깨여 난 곳을 찾아 가는 것입니다. 우리도 살다보면 회귀의 본능이 있어 고향을 그리워 하며 살아 가는 것 같으나 가족이나 문중에 좋은 일이나 슬픈 일이 생기는 애경사 때에나 찾아보는 세월을 살고 있습니다 타국에서 삼 여년 귀국 후 코비드로 두 해 정도 건강이 않 좋아 또 두 해를 넘겨 지척..
요즈음 저는 무척 한가 합니다 백수이니까요. 그런데 요즘 저는 무척 바쁘답니다 . 누가 시키지도 않은 일 누가 부탁하지도 않는 일로 분주하답니다. . 큰 아픔 뒤에 글 쓰는 것이 어려워 성경 필사를 멈추고 창밖을 보며 멍 때리기에는 적응이 안되어 답답하고 오금이 저려 몸살이 올 것 같아 예전부터 만들던 태국 찬양 악보를 다시 편집 해 봅니다 . 교회 새 가족 안내 교재가 변경되어 재 편집해 프린터 해 드리고 내 년에 단기 선교 가면 필요할라나 하는 마음으로 간단한 태국어를 한글로 읽을 수 있게 문서 작업을 해 봅니다. 잠을 청하다 보니 태국 찬양 변환 작업이 . 전도용 문구가 .. 사영리가 ... 글없는 책 해설이 .... 생각 나고 편집해야 한다는 생각과 방법이 집착되어 다시 일어나 초안을 잡아 놓고 ..
"충만"이라는 제목의 찬양에 나오는 가사이네요 . 무명이여도 공허하지 않은 것은 ... 가난하여도 부족하지 않은 것은 ... 내 몸이 약해도 낙심하지 않는 것은 ... 화려한 세상이 부럽지 않은 것은 ...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함이라 ... 모로코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기 전 울 교회 의사 장로님 한 분이 그 곳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을 방문하려고 기도하며 추석에 맞추어 준비하였다 합니다 . 언제나 힘든 곳과 어려운 일에 주저함없이 함께하는 성품이기에 맏형같은 동역자로 기도만 할 뿐입니다 . 주일 예배를 마치고 만났습니다. 아부지가 참 사랑하시는 분이다 라는 감동과 은혜를 입습이다.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나의 현실에 부러움과 미안함이 어우러져 주책없이 눈물이 흐르네요. 눈물이 보일새라 뒤에서 꼭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