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또 몸살이네요 본문
엊 저녁부터
몸살 징후가 오길래
약은 안 먹고
평소보다 일찍 잠을 청해
밤새 두, 세번은 깨던 습관도 잊은채 (?)
한 꿈에 힘들어 하며
깨지도 않고 잤습니다 .
' 제가 생각하기에
좋은 마음이라고 생각하여
어려운 가정 경제임에도 지켜주시고
은혜로 함께 하시는
주님께 감사하여...
한번 씩 귀국하시는 선교사님과
단기 선교 나가는 예쁜 아이들에게
얼마 않되는 것이지만
후원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안해에게 통보식 동의를 얻어
가능한 지키고자 하는 것 입니다 . '
엊 저녁 꿈에
저의 재정을 걱정한
교회 중직자 한 분이
아는 사업주를 들볶아
없는 일자리를 만들어 보라 하여
큰 규모의 중량물 제조업 사업장에서
출근 통보를 받았습니다
사업장이 얼마나 큰지
안내자를 따라가다가
길을 잃어
다음 날 다시 찾아 갔습니다 .
보직은
회사 동력을 관리 하는 일이였습니다
조업 전 동력을 가동하고
조업 후 동력을 끄는 일입니다.
그 사이 시간에는
주 동력기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관리하고
각 사업장에 있는
일반 소 동력기와
주 동력기의 관계를
확인 점검 관리하는 일입니다 .
그 후
사업주와의 대화 중에
지난 여름부터
지인의
저의 특채 입사 강요가
너무 집요해서
직종에 없는 일자리를 만들어
맡겼노라고 합니다 .
그리고
지인인
교회 중직자와의
시간이 이어 집니다 .
당신이 나가서 할 일이 있는데
나가지도 않고 (?)
그 일을 대신 행하는 분들에게
물질 몇 푼으로
때우려 하느냐 ....
너의 할 일을
후원금 얼마로 대신하려 하느냐 .... 라고
웃으며 농담같은
큰 책망으로
내 맘을 두두려 때립니다 .
그리고
꿈이 깨고
아침이네요
평소와 달리
아홉 시간 가깝게
긴 잠을 깨지도 않고
꿈 꾸는 밤이 거의 없는데
여러 꿈이 아닌
한 꿈으로 꾸기는
처음이네요 .
일어났으나
꿈으로
생각이 깊어 갑니다
먼저
급히 화장실을 다녀오고
꿈을 적어 봅니다 .
오늘
하루는
지난 밤 꿈으로
힘든 시간이 될 것 같으나 .
주님의 은혜로
깨닫고
순종할 수 있는
좋은 하루를 기도해 봅니다 .
그렇지 낞으면
몇 번의 경험이 있기에
너무 힘들어
지치고
낙망할 테니까요 ...
나의 주님 !
야훼 하나님이여 !
긍휼히
여기소서 !
시월의
첫 날 밤
꿈을 꾸고
깨어난
둘째 날 아침에 ...
가시지 않은
몸살에
지어 놓은 약과
쌍화탕을 마시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
글로
대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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