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선교 한국/묵상 @주님의 마음 (6)
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사람아 ! 너의 창조자를 기쁘게 해 드리고 즐겁게 살아라 ... 세상에 대해선 심각할 것 하나 없으니 ... ㅡ William Dunbar ㅡ 영국 시인 . . . 렘 1: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 6.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나는 아이라 9.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노라 1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 . . . 우리가 내 마음이 이끄는 편한대로 살아갈 때는 자유로울 것 같으나 쉼 중에도 고통을 호소하는 어린 아이의 삶을 살 수 밖에 없고 창조주 하나님의 이끄심에 따라 살아갈 때에는 속박하는 고난 같으나 폭풍 중에도 평강을 즐기는 기쁜 자녀의 삶이 됩니다 . 말씀이 나를 주장하시기 때문입니다 ...
*** 천국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 곳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 * 시편 기자는 "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다 " 했습니다 . 하나님을 가까이 함으로 얻는 어느 무엇이 복이 아니라 그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 자체로 복이라 했습니다 가장 좋은 복과 상급이 있는 곳은 천국입니다 그 분과 얼굴을 맞대고 지낼 수 있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어쩌면 천국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만큼 화려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제 생각입니다만 .. '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만큼 화려한 복이 어디있을까 ' 하는 조금은 기특한 상상으로 저만의 천국을 한 번 그려봅니다 . ***
*** 사람들은 ... 공짜를 좋아하지만 공짜이기 때문에 성의없이 대하는 것도 참 많습니다 .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님의 구원도 감사는 하지만 그 기쁨을 삶에서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공짜이라서 인지도 모릅니다 . 우리 삶에 준비되어 있는 창조주의 놀라운 계획들 사실로 믿고 받아 들이기에는 지불한 댓가가 너무 없고 지불한 댓가 없이 받아 들이기에는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좋아 반드시 현실이 되어야만 할 것 입니다 *** 나는 공짜 인생을 살고 있지만 야훼 하나님은 독생자 그리스도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시고 . 33년을 살게하시며 .. 삶의 고통과 ... 십자가의 고난을 .... 감당하게 하셨으며 다시 살아 나시고 주님 보좌 우편에 앉아 인생들을 중보하시고 믿고 따르는 자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 ..
*** 내가 얼마나 작은지 알아야 하나님이 얼마나 큰지를 알게 되더라구요 . . . 하나님이 얼마나 광대하신 분인지 실제적으로 다가오지 않아서 하나님을 별로 대단하게 생각지 않았던 적이 있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셨나보다 인간울 만드셨나보다 살아 계신가보다 그저 그랬나봅니다 . 내가 얼마나 보잘것 없이 작은 존재인지 또 얼마나 미약하고 연약한 존재인지 얼마나 속 좁고 나쁜 놈인지 좀 알고 나니까 . 하나님이 얼마나 크고 광대 하신지 그리고 얼마나 깊고 찬란하신지 얼마나 적극적이며 주도적이신지 알게 되더군요 . 아주 조금이나마 말이죠 . 그렇지만 같은 방식으로 더는 알아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 내가 보잘 것 없는 존재라는 것을 아는 것이 썩 유쾌한 과정은 아니거든요 . . . 하지만 주님 전 이렇게 작고 연약한..
*** 내가 주님의 종이어서 기쁩니다 . 네가 나의 친구여서 기쁘다 . 내가 주님의 양이어서 기쁩니다 . 네가 나의 아들이라서 기쁘다 . 우리의 대화는 언제나 이렇게 동문서답 입니다. *** 저는 삼십 여년 간 주님의 양으로 살아습니다 . 그리고 주님의 종으로 살았습니다 . 좋았습니다. 즐거웠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목자와 주인이 책임지셨기에 문제 될 것이 없었습니다 . 푸른 초장 맑은 물 가에서 시간을 떼우며 허락하신 것만 준행하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들로 친구로 부르심을 입었습니다 . 아니 주님과 만남을 가진 처음부터 주님이 원하셨던 부르심이었지만 알량한 자존심과 교만으로 골라 택한것이 주님의 종이요, 양이었던 것입니다 .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 누리기에는 선교지에서 십년이란 긴 시간의 훈련..
예전에 딸 아이가 청년 시절 부장 집사님이 선물해 준 작은 책자입니다. 저도 선교 훈련을 준비 중에 감명 깊에 읽은 글 들입니다 거의 두어달을 멘붕같이 지내 온 요 즈음 오늘 아침 오랫만에 책상앞에 앉은 나에게 나의 마음을 끄는 책이 되어 책 장을 펴게 합니다 여러 차례 완독한 책이지만 여전히 신선하게 다가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첫 페이지를 엽니다. *** 우리 부모님의 하나님 우리 목사님의 하나님 우리 교회의 하나님도 좋지만 ` 나의 하나님 ` 을 꼭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 그렇습니다 모두에게 좋은 하나님이시고 모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나의 하나님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내가 만난 하나님 내가 예배하는 하나님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더 좋아하는 것이 욕심일까요 ? 주님과 관계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