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선교 한국/묵상 @주님의 마음 (19)
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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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지식신학지식은 신을 찾아가려는 인간의 지혜에 불과한 것으로서 신앙이 아니다. 신학지식 그 자체는 단순한 소유에 불과하다. 신학지식은 그 지식을 소유한 자의 삶과 만남이 이루어져야 비로소 생명의 능력을 나타내는 신앙이 된다.삶과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은 신학지식은 단순한 소유에 불과하며 그 소유 자체는 욕심의 산물이며 탐심의 산물이며 신과 같이 되려는 교만의 산물이다. 무릇 이 세상의 모든 소유는-물질적 소유, 지적 소유, 정신적(도덕적) 소유-인간에게 유익을 주기 위해,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하기 위해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이다.만물이 너희 것이란 말은 만물이 너의 소유란 말이 아니라, 만물이 너와의 관계에 있어서 너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란 뜻이다.신학지식 그 자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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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누구를 위한 책인가?성경은 목사나 교회지도자들의 전용물이 아니다. 성경은 한가한 자들의 독서물이 아니다. 성경은 의인의 도덕책이 아니다.성경은 가난하고 애통한 자들의 책이며 성경은 외로운 자와 한을 가진 자들의 책이다. 성경은 죄로 인하여 괴로워하는 자들의 책이며 소외된 자들의 책이며 세상에서 희망을 얻을 수 없는 절망자들의 책이다.그러므로 가난한 마음, 애통하는 마음, 죄로 인하여 괴로워하는 마음이 없으면 성경을 올바로 이해할 수 없다. 삶 자체가 성경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주해서이다. 삶이 없는 지식은 성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성경에서 지식욕을 충족하려는 자는 위대한 신학자는 될 수 있을지언정 성경으로부터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는 없다. 성경의 가르침이 불교나 유교의 도덕보다 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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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신학이라 하면 신학교를 연상하게 되고 신학교를 졸업하면 신학을 졸업한 것처럼 생각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신학에는 졸업이 있을 수 없다. 죽을 때까지,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신학은 계속되어야 한다. 신학은 종교 지도자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것이다.그러므로 신학함이 없이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그러나 이 말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신학교로 가야 된다는 뜻은 아니다. 신학교를 가야 신학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신학에 대한 정의와 신학함의 방법이 잘못된 데서 기인한다.신학함이란 하나님이 역사의 현장에 나타나심을 궁구하고,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삶의 현장에서 믿음으로 고백하고, 우리가 하나님과 같이 거룩하게 됨을 소망함이다.그러므로 신학함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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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아 ! 너의 창조자를 기쁘게 해 드리고 즐겁게 살아라 ... 세상에 대해선 심각할 것 하나 없으니 ... ㅡ William Dunbar ㅡ 영국 시인 . . . 렘 1: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 6.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나는 아이라 9.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노라 1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 . . . 우리가 내 마음이 이끄는 편한대로 살아갈 때는 자유로울 것 같으나 쉼 중에도 고통을 호소하는 어린 아이의 삶을 살 수 밖에 없고 창조주 하나님의 이끄심에 따라 살아갈 때에는 속박하는 고난 같으나 폭풍 중에도 평강을 즐기는 기쁜 자녀의 삶이 됩니다 . 말씀이 나를 주장하시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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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국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 곳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 * 시편 기자는 "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다 " 했습니다 . 하나님을 가까이 함으로 얻는 어느 무엇이 복이 아니라 그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 자체로 복이라 했습니다 가장 좋은 복과 상급이 있는 곳은 천국입니다 그 분과 얼굴을 맞대고 지낼 수 있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어쩌면 천국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만큼 화려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제 생각입니다만 .. '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만큼 화려한 복이 어디있을까 ' 하는 조금은 기특한 상상으로 저만의 천국을 한 번 그려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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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 공짜를 좋아하지만 공짜이기 때문에 성의없이 대하는 것도 참 많습니다 .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님의 구원도 감사는 하지만 그 기쁨을 삶에서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공짜이라서 인지도 모릅니다 . 우리 삶에 준비되어 있는 창조주의 놀라운 계획들 사실로 믿고 받아 들이기에는 지불한 댓가가 너무 없고 지불한 댓가 없이 받아 들이기에는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좋아 반드시 현실이 되어야만 할 것 입니다 *** 나는 공짜 인생을 살고 있지만 야훼 하나님은 독생자 그리스도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시고 . 33년을 살게하시며 .. 삶의 고통과 ... 십자가의 고난을 .... 감당하게 하셨으며 다시 살아 나시고 주님 보좌 우편에 앉아 인생들을 중보하시고 믿고 따르는 자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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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얼마나 작은지 알아야 하나님이 얼마나 큰지를 알게 되더라구요 . . . 하나님이 얼마나 광대하신 분인지 실제적으로 다가오지 않아서 하나님을 별로 대단하게 생각지 않았던 적이 있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셨나보다 인간울 만드셨나보다 살아 계신가보다 그저 그랬나봅니다 . 내가 얼마나 보잘것 없이 작은 존재인지 또 얼마나 미약하고 연약한 존재인지 얼마나 속 좁고 나쁜 놈인지 좀 알고 나니까 . 하나님이 얼마나 크고 광대 하신지 그리고 얼마나 깊고 찬란하신지 얼마나 적극적이며 주도적이신지 알게 되더군요 . 아주 조금이나마 말이죠 . 그렇지만 같은 방식으로 더는 알아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 내가 보잘 것 없는 존재라는 것을 아는 것이 썩 유쾌한 과정은 아니거든요 . . . 하지만 주님 전 이렇게 작고 연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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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주님의 종이어서 기쁩니다 . 네가 나의 친구여서 기쁘다 . 내가 주님의 양이어서 기쁩니다 . 네가 나의 아들이라서 기쁘다 . 우리의 대화는 언제나 이렇게 동문서답 입니다. *** 저는 삼십 여년 간 주님의 양으로 살아습니다 . 그리고 주님의 종으로 살았습니다 . 좋았습니다. 즐거웠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목자와 주인이 책임지셨기에 문제 될 것이 없었습니다 . 푸른 초장 맑은 물 가에서 시간을 떼우며 허락하신 것만 준행하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들로 친구로 부르심을 입었습니다 . 아니 주님과 만남을 가진 처음부터 주님이 원하셨던 부르심이었지만 알량한 자존심과 교만으로 골라 택한것이 주님의 종이요, 양이었던 것입니다 .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 누리기에는 선교지에서 십년이란 긴 시간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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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딸 아이가 청년 시절 부장 집사님이 선물해 준 작은 책자입니다. 저도 선교 훈련을 준비 중에 감명 깊에 읽은 글 들입니다 거의 두어달을 멘붕같이 지내 온 요 즈음 오늘 아침 오랫만에 책상앞에 앉은 나에게 나의 마음을 끄는 책이 되어 책 장을 펴게 합니다 여러 차례 완독한 책이지만 여전히 신선하게 다가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첫 페이지를 엽니다. *** 우리 부모님의 하나님 우리 목사님의 하나님 우리 교회의 하나님도 좋지만 ` 나의 하나님 ` 을 꼭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 그렇습니다 모두에게 좋은 하나님이시고 모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나의 하나님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내가 만난 하나님 내가 예배하는 하나님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더 좋아하는 것이 욕심일까요 ? 주님과 관계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