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선교 한국/한태 성경 필사 # 두 번째 사랑 (45)
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욥기를 필사하기 시작한 것이 3 월 이였는데 너무 게으름을 피운 듯 이제야 42장을 마치고 시편 필사를 시작합니다.*예전에 파송받아 섬기던 태국으로올 여름 단기 선교를 갈 것 같다하여성경 필사를 멈추고필요한 자료를 모으고 만들기를 거의 두달이 지날 즈음 주님은 10여년을 섬기던 발걸음을 멈추게 하시고 새로운 곳말레이로 인도하십니다. 그리고단기 선교 특강을 위해 한달 정도의 시간을 지내며 기도와 팀원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준비했습니다.그러나 선교부에서 원하는 시간은 20분 .조금은 아쉬웠습니다.*한번 놓은 필사의 마음은 이어 나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억지로 한 바닥을 써보기도하고힘든 날은 한 절만 이라도 써 볼려고 했습니다.이 또한 힘들었습니다.말씀을 사모하여 필사하기위한 것이 아니라자랑하기 위한 것,나 ..
어제부터 욥기서를 필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요즘들어 성경을 가까이 하는 시간이 많아져 감사함이 큼니다 .먼저는 성경 필사를 하다보니 성경을 댜라게 되고 작년 가을부터 시박한 목장 모임애서 성경을 1년 1독이라는 부제 아래 매일 3장씩 읽다 보니 성경을 더 일게 되었구요 작년부터 성도들울 대상으로 삶 공부를 시작했는데 개으름 피우다 늦어진 순서를 순종하는 마음으로 2월부터 학생회 틈에 섞여 배우고 있습니다. 이 또한 공부와 숙제에 있어 성경 읽기와 학습의 정도가 많은 부담으로 오는 시간들입니다. 그럼에도 성경 필사가 이어지고 단기선교용 태국어 교재 준비와 선교지 사역 보고서 마무리를 어느 정도 정리하고 태국 찬송가 편집과 교회 역사 기록 정리로 시간을 사용하며 가정교회 자료와 샤가족 교육 자료룰 병행 편집하..
오늘 아침 느헤미야 필사를 마치고 에스더 를 시작합니다. 지난 한달을 보내며 느헤미야 때에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듯이 내 삶을 주관하시는 주님이 나의 연약한 영혼과 부실한 육체을 다루어 주셨습니다 . 힘들었던 시간만큼 기쁨으로 채워 주시고 아펐던만큼 위로하심과 치유하심이 공존했습니다. 이제는 더 피할 수 없고 피해서도 안 될 내 삶의 마지막 텀에서 내 의지를 담은 순종과 함께 하실 주님의 은혜가 섬기는 가정과 교회와 이웃. 그리고 열방에서 주님께 영광되시기를 기도하며 꺽임이 아닌 내려놓음으로 더 주님과 친밀함을 진하게 하기를 기도하는 아침이였습니다.
에스라의 조국과 민족에 대한 사랑과 하나님의 선하심의 은혜아래 예루살렘 성을 재건케하는 은혜를 입듯 지난 가을 잠시 멈췄던 필사를 계기로 주님의 마음을 기도했고 주님은 미쁨이신지라 다시 필사의 볼펜을 쥐게 하시며 새로운 맘을 주시고 힘을 더하여 주시며 함께 예배하는 목장 식구들과 1년 1독이라는 제목아래 신약 성경을 병행하여 읽게하시며 은혜를 나누게 하십니다. 아직 회복치 못하는 체력으로 지치고 때론 힘들어 하면서도 말씀의 줄을 붙잡게 하시고 붙잡아 주시는 은혜의 날 들입니다. 재정적으로 조금은 걱정되어 일터를 찾으려 했던 마음을 내려 놓기까지 힘든 시간도 있었고 아무것도 감당치 못하는 체력으로 반시간의 운동도 버거워 함에도 불구하고 조문을 위해 1박 2일이라는 무리한 체력 소모에도 작은 몸살로만 버티게..
엊 저녁 조금 늦은 시간까지 필사하여 역대 하를 마무리 했습니다. 역대기를 필사하며 시간도 많이 소요되었으나 나 역시 힘든 시간이 많았고 좋은 시간도 많았습니다. 날마다 햇빛이 창궐한 좋은 날(?) 만 계속된다면 그 곳은 곧 사막이 될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삶에도 좋은일, 힘든 일이 병행되어야 진정한 삶의 모습이라고 봅니다. 감사한 것은 개인적으로는 건강이 회복되어 가며 필사를 이어 갈 수 있음이고 교회와 가정적으로는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의미로 가정 교회가 세워져 훈련과 섬김속에 나눔의 은혜를 누리며 채우심의 은혜까지 누리는 저희 가정이 됨 입니다. 먼저 목장용 책상용 달력을 만들어 나눔을 가졌습니다. 내 년도 교회 책상용 달력에 교회 사무실 사역자 사진들을 편집해 만들어 나누는 중이며 은퇴 권..
역사서를 써 내려가며 내 삶의 역사의 시간도 흘러 갑니다. 마디나 옹이 없는 나무가 크게 자랄 수 없듯이 역사의 흐름 속에는 기쁨 뿐 아니라 아픈 사연도 첨부되어 동행하기 마련입니다 아픔과 슬픔의 역사를 숨기거나 다른 모양을 꾸미는 것은 현실의 삶을 병들게 합니다. 내 삶에 동행한 아픔과 낙망의 시간이 있기에 한 마디의 매듭이 되어 나를 버티게 하는 또 다른 힘이 되는가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이끄시고 버팀목이 되어 함께하시는 야훼 하나님의 은혜가 지나 온 봄의 향기와 함께 한 없이 부족한 자를 품어 주셨습니다 이렇게 오늘도 그 분의 은혜아래 버틸수 없을 것 같았던 아픔을 넘어서 성장하는 한 마디를 만들어 갑니다 놓을 것 같았던 필사와 묵상. 그리고 은혜를 나누는 평강의 시간을 감사케 하십니다...
열왕기 하 서를 마치고 역대 상 서를 시작합니다. 지난 필사 시간들 중에서 가장 게으름과 침묵의 시간이 잦았던 것 같습니다. 주님을 묵상하는 침묵이였다면 오죽 좋겠느냐마는 그러하지 못함이 못내 아쉬움으로 묻어 납니다. 너무 게으르다보니 주님이 간섭치 않으신듯 손가락들의 움직임이 불편해하고 멍하게 천정만 바라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 시간 속에 기억나게 하시기를 1 필을 하게하신 태국에서의 7 년의 시간이 은혜 임을 고백케 하십니다. 그 때는 쓰는게 서투르고 늦었지만 쉼 없이 필독을 하게 하셨기에 감사했고 지금은 조금은 익숙한 손 놀림으로 빠른 필사를 이어 나가지만 자주 내 영혼의 몸살을 앓는 때가 오곤합니다. 내가 빨리 쓰고자 해도 유익이 없으면 글 장난에 그칠 뿐이라는 생각을 하게 하십니다 오늘도 컨디션..
참으로 오랫 시간만에 열왕기 상을 마쳤습니다. 그동안 저에게도 많은 일들이 지나갔습니다 협심증으로 스텐드를 한개 더 삽입했구요 근간에는 목 감기로 인하여 가래가 너무 심해 한 달여간의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신축 입주한지 20년이 넘은 아파트가 복잡하여 사용하지 않는 많은 물품들을 버리고 내려 앉우려는 씽크대와 장롱을 바꾸며 도배를 새로 했습니다. 조금은 어수선 했던 작은 공간이 정리된 듯합니다. 정리하지 못하고 보고만 있던 태국 살림과 선교지 관계를 안해가 휴가를 받아 아들과 가서 정리하고 왔습니다. 여러 이유로 필사를 못 할 때도 많았고 마음이 여유롭지 않아 머물렀던 시간들이 많았지만 하나씩 정리케 하시고 평강을 주시는 은혜와 필사를 이어가게 하시는 사랑으로 오늘 열왕기 상을 마쳤습니다. ..
창문을 열어 놓고 잠을 청하면 청량산 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산바람에 한기를 느끼는 가을입니다 지난 여름 우리를 힘들게 했던 무더위보다도 회복 중이던 건강에 다시금 이상의 징후를 가져와 심장 종합 정밀 검사를 받은 후 협심증 진단과 추가 스텐드 시술을 하였습니다 확인 검사 중 경동맥 이상 징후가 엿보여 다시 정밀 검사를 받은 후 경고성 유해 요인을 진단받고 약해진 체력을 관리 중입니다 그 와중에도 감사하며 손 놓지 않고 필사하기를 진행케 하신 은혜에 더 기쁨이 큰 것 같습니다 어려움이 오기 전 건강의 위험을 느끼게 하시고 힘들지 않게 치료받게 하시는 주님의 인도하심 무엇을 위해 준비하심인지 모르나 모든 것에 힘을 빼시게 하시는 주님 그리고 치료하시는 야훼 하나님 교회와 가정, 이웃에게는 미안함이 커지는 아..
사무엘 상을 시작한지 석달이나 되어서야 마무리하고 사무엘 하서를 필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긴 시간이였고 필사를 하지 못한 날들의 공백이 컸던 필사였습니다. 처음 마음을 주신 후 필사를 시작한 십여년의 시간 속에 거르지 않고 꾸준히 필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이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닭은 시간이였습니다 마음은 쓰고 싶은데... 생각은 필사해야하는데 ... 하면서 실 생활에서는 이어 나가지 못 했고 머리가 아프기도 했고 엉덩이가 아프기도 했으며 눈이 아프고, 괜히 눈물이 나서 글씨가 흐리게 보인 경우와 손가락에 쥐가나서 필사할 수 없는 상황과 게으름이 동반될 때가 자주 일어났습니다 기도하기는 앞으로 남은 구약성경 한글, 태국어 성경을 마치고 한글 신, 구약 성경을 쓸 계획과 한태 성경을 한번 더 쓰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