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선교 한국/기도편지 @ 열방이야기 (34)
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2024. 10월의 노래할렐루야!“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 롬10:9절 말씀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저는 지금 대전 침신대 WMTC 선교훈련원에 와서 MUT시니어 선교훈련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고국의 산천은 점점 붉게 물들어 가고 있구요. 세계정세는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의 선교지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복음과 기도 두 기둥을 더욱 붙들어야 할 때인 줄 믿습니다. 지난 한달도 변함없이 선교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의 수고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역자님 모두의 삶 속에 주님의 주권을 날마다 인정하는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쌍둥이 ..
기쁨의 또 다른 시작(2024.8-9)새창으로 읽기이메일주소 접기보낸사람행복한여자주소추가수신차단24.10.05 (토) 23:08중요메일 표시, 선택해제됨받는사람여운식주소추가파일목록보기일반 첨부파일 3개 (6.88 MB)모두저장|목록으로 보기홍수가 그친 다음 날1.jpg내려받기내려받기아픔3.mp44.8MB내려받기기쁨의 또 다른 시작(2024.8-9).hwp1.3MB미리보기 대용량 첨부 1개 5MB 두 달 간의 한국에서의 일정을 잘 마치고 지난 9월 20일 저녁 네팔에 잘 도착했어요. 동생이 공항까지 배웅해 주어서 편안하게 들어왔어요. 이곳 공항에 도착하니 한국에 있었던 시간이 꿈만 같더라구요. 그냥 어제도 이곳에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ㄱ회와 학원, 팀 모두 이곳의 가족들이 자신의 역할들을 잘 해 ..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선교지 곳곳을 다니시며선교사님들이 섬기는 교회와재정적으로 연약한 현지인 교회를 돌며교회의 필요를 채워주고 계시는 분입니다.*20년이 가까운 세월을 생업을 접고 두 부부가 여러 선교지를 돕다가태국에 마음을 두고북쪽 국경지역 치앙마이부터남쪽 국경 지역 쏭클라까지2000 km 가 넘는 길을 선교사님들이 부르다거나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으로 은혜 입으시면기쁨으로 몇 날이고 섬기시는 모습에 은혜를 받았습니다.*보내신 곳 태국 남부 국경 지역에 거주하며 섬기다가비자 문제로 잠시 귀국했는데 한 달 사이에 COVID 19 가 출국 길을 막더니건강에 적 신호를 받고 건강을 챙기며 회복 중에 교회의 행정에 의해 은퇴식을 치르고고국 땅에서 편하게 머물고 있습니다만 마음은 태국에 가 있는 저에..
선교지를 섬긴 시간이 몇 십 년이지만복음의 씨앗을 심고 거두는 일 이기에 늘 긴장하며 사는 모습을 봅니다.그리고 비자를 받는 일에 관해서도 결코 호락 호락하지 않는 것이 선교지이기 때문입니다.악한 영들은 자기의 영역을 침범한 하나님의 전사들이 곱게 봐 줄 일이 없는 것은 사실이나만군의 야훼 하나님의 뜻이고 전능자의 능력이시기에 그 땅을 살아 갈 수 있는 것이 전도자의 삶입니다.그러나그곳 역시 보내고 바라 보는 곳이 아닌 중보의 기도가 필요한 곳입니다.그들은 가는 선교사, 섬기는 선교사로당신과 나는 보내는 선교사, 중보하는 선교사로 함께 할 동역자를 오늘도 주님은 당신을 찾고 계십니다. *** 기도 해 주세요. 열방을 위해 ... *******
2024. 9월의 노래할렐루야!“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시 34:7절 말씀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9월에도 동역자님의 기도와 후원으로 일상에서 경험하는 참 평강을 도저히 이 세상에서는 누릴 수 없는 것들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음은 주께서 각 사람에게 허락하신 분복임을 믿습니다. 주께서 기뻐하시는 뜻대로 여기까지 인도하셨습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먹고 마시는 이 모든 것이 주께로 부터 동역자님께 주어지고 여러분의 노고로 피땀 흘려 드려진 선교 헌금으로 살고 있음에 여러분을 생각할 때마다 날마다 감사 기도로 주께 올려 드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우리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서 이 놀라운 구원의 복음, 영광의 복음, 영원한 복음..
남원에서 인사드려요엄마의 작은 소리로 주께 올리는 찬양과 기도에 저는 잠이 깨어나요. 4시 25분이네요. 넉 달째 설사를 하고 계셔서 이제는 저보다 더 야윈 엄마의 평상시 목소리에는 기운이 하나도 없으시지만 엄마의 기도에는 마귀의 권세를 파괴하는 힘이 있네요. 나라와 ㄱ회 그리고 자식들의 ㄱㄷ로 이어지네요. 저를 위한 엄마의 간구에 제 눈에는 눈물이 고여요. ‘매일 저런 ㄱㄷ가 있었기에 내가 지난 2년의 시간에 ㅇㅅ이름으로 승리할 수 있었던 거였구나!’ 감사의 노래가 절로 흘러 나와요. 엄마가 세수하실 때 저는 휠체어를 준비해요. 그리고 엄마를 모시고 시원한 새벽길을 산책해요. 가끔은 산책길에서 전날 저녁 준비해 놓은 도시락을 먹고, 7시 반쯤 집으로 돌아와요. 산책길에서 엄마와 저는 서로 마음을 나누고..
24.06.06 (목) 여름의 길목에서(2024.4-5) 여기는 봄을 지나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요, 우기가 시작되려는 듯이 지금도 잔뜩 흐리네요. 모든 분들께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의 이름으로 문안 드려요.지난 두 달 간의 이 곳에서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아버지의 이름을 노래하고자 펜을 들어요. 그리고 지금 이 편지를 읽으시는 분의 삶의 이야기도 기대하며 그분을 찬양해요. 이미 승리하셨고 또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시는 분이심을 믿기 때문이죠. 2월 말에 시작하여 5월 말까지 첫 번째 제조업 시험이 있었어요. 우리 학원에서 24명이 응시했는데 필기와 기능, 신체검사까지 해서 최종 18명이 합격했어요. 그리고 이 중에서 2명은 벌써 한국의 회사와 계약도 되었어요. 이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