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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라오 이야기 본문

선교 한국/기도편지 @ 열방이야기

라오 이야기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4. 9. 23. 15:43

2024. 9월의 노래

할렐루야!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 34:7절 말씀 -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9월에도 동역자님의 기도와 후원으로 일상에서 경험하는 참 평강을 도저히 이 세상에서는 누릴 수 없는 것들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음은 주께서 각 사람에게 허락하신 분복임을 믿습니다. 주께서 기뻐하시는 뜻대로 여기까지 인도하셨습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먹고 마시는 이 모든 것이 주께로 부터 동역자님께 주어지고 여러분의 노고로 피땀 흘려 드려진 선교 헌금으로 살고 있음에 여러분을 생각할 때마다 날마다 감사 기도로 주께 올려 드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서 이 놀라운 구원의 복음, 영광의 복음, 영원한 복음, 기쁜 복음을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 믿는 자들에게 능력으로 일하시는 크고 놀라우신 주님을 찬양 드립니다. 주의 권능의 말씀이 나를 사로잡아 크신 사랑과 은혜로 주께로 더 가까이 십자가로 더 가까이 이끄시니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함께 지체가 되고 한 가족이 된 이 땅의 사랑하는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해 주시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우리의 이 작은 섬김이 이들로 하여금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함께하는 마라나타 공동체 가운데 주께서 불러 주신 뜻에 합당하게 살게 해주시고 사랑으로 용납하며 오래 참고 온유함으로 이 귀한 지체들을 섬길 수 있도록 하나되게 하신 주께 감사함으로 주신 은혜를 따라 서로를 세워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땅에 복음으로 일어나는 다음세대를 보는 것이 큰 기쁨입니다.

주께서 나 위하여 자기 몸을 내 주신 것 같이 저 또한 한 영혼을 위하여 나의 삶을 다 쏟아 부을것입니다. 이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떠드는 소리도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저들의 행복이 나에게 전해지고 이들 안에 지어져 가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보기 때문입니다. 죄로 인해 깨어져 버린 하나님의 형상임에도 우리를 향하여 여전히 하나님의 원형이라 불러 주시기를 즐거워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아니고는 도저히 불가능한 하나님의 끝없는, 멈출 수 없는 주의 사랑이 주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이끄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우리 각자가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워져 이 땅에 빛과 소금이 되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살아가는 기도의 용사들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안나샘과 제가 이번 주 25일 출국인지라 느.24기도를 앞당겨서 진행했습니다. 함께 기도에 참여하신 샘들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파이자매와 님이 9월 생일자라서 파이자매 생일에 같이 소소한 생일 파티를 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으로 충분히 기뻐하는 모습만 보아도 고맙고 행복합니다. 우기철에다 비포장 도로라 땅이 파여 강을 건너야 되는 날도 있고, 차량들이 흙탕물을 튀기며 쏜살같이 달려가는 바람에 얼굴과 옷에 튀기도 하고, 진흙길이 미끄러워 오토바이 바퀴가 헛도는 바람에 넘어져서 집에 되돌아와 옷을 갈아입고 가기도 하고, 점심에는 집에 와서 밥을 먹고 다시 학교에 가는데 때로는 오가는 길에 비에 흠뻑 젖기도 하고우리의 믿음의 여정이 이와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을 의지하여 힘을 얻고 다시 전진할 수 있는 것은 사랑하는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 사랑이 우리를 강하고 담대한 복음의 증인으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파이자매와 한나가 주님의 은혜로 로고스 대학교 한국어 학과에 합격하여 우리 다니엘과 다같이 한반이 되어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 국립대 안에 있는 세종학당에 한국어 공부를 하러 가는데 한국어 진보에 도움이 될 줄 압니다. 한국어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열정적인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어제는 안나샘과 두 조샘가정이 짠 싸왕 교회를 섬기고 오셨습니다. 귀한 섬김 위에 주님의 성령으로 충만히 힘 입혀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안나샘 고국 방문위에 은혜 주셔서 복음을 나누고 만나는 분들마다 세움을 받고 허리 치료 잘 받고 오시도록

-      이수정 발 MRI찍고 치료와 재활 잘하여 건강한 다리로 시니어 선교훈련 거뜬히 감당하고 돌아오도록

-      닛시가 샘들이 자리를 비운동안 마라나타 공동체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동파이 안디옥 교회>

안디옥 교회 아이들이 사랑스럽습니다. 조샘 가정과 안나샘, 우리 한나가 함께 동행한 귀한 섬김이 결코 헛되지 아니하고 주께 기억될 줄 믿습니다.

요셉샘과 사모님도 성도들을 위하여 더욱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더욱 힘쓰는 사역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영혼들을 사랑하고 이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놓치지 아니하고 다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전하는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야 될 것입니다.

성도들이 모이면 기도하고 모이면 말씀 읽고 모이면 복음전하는 안디옥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조샘.정샘 가정이 초등1과 중1에 입학한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셨습니다. 샬롬교회와 마하나임 교회 아이들에게도 장학금을 주셨는데 주께서 이 어린이들이 믿음안에서 잘 자라고 잘 양육되어 이 땅의 빛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조샘.정샘 가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을 줄 믿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 사라샘은 자랑거리가 많습니다. 주님을 믿은 이후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써오며 성도들을 사랑으로 섬기고 연로하신 부모님께 효도하며 장녀 답게 어려운 동생들의 자녀들을 다 거두어 자기 자녀처럼 양육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오늘까지 달려온 여종에게 주께서 사랑하시는 여종이 더욱 더 힘을 내어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켜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번에 동네 나이반이 사라샘을 찾아와서 오피스 지붕을 도와 달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공문으로 정식으로 요청해 달라고 했더니 그러겠다고 했답니다. 그냥 주면 누구 주머니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흐지부지 되기 때문입니다. 12월달 성탄 예배도 있고 그날에 오는 모든 분들이 복음을 들어야 되는데 나이반이 훼방자가 되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이 어려워지죠. 때문에 가끔은 이들의 요구를 최소한의 선에서 도우며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 주께서 여종에게 지혜를 주셔서 무슨 일을 만나든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떠샘이 영어 반 아이들을 잘 지도하고 어머니 사라샘과 함께 잘 감당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사라샘께는 좋은 아들이요. 좋은 동역자로 함께 사역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 너무 감사하고 우리 선생님들과 연합 사역을 해 나가는데도 너무 힘이 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가정교회가 3개 더 개척되기를 원합니다. 어느 지역에 어떤 방법으로 예배 처소를 지어야 될지 사라샘은 신실하고 충성된 형제자매를 위해 기도하며 권면하고 그 지역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을 키우고 양육해야 합니다. 많은 형제자매들이 기쁨으로 헌신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몽골 샬롬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10월달에 목회자 가정교회 세미나가 있어서 목사님 가정의 한국 방문이 있는데 은혜 가운데 잘 다녀오고 몽골 땅에 가정교회 사역을 잘 정착시킬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      목장에서 분가하여 목자 목녀가 된 삼보 목자과 졸자야 목녀가 자기집에서 가정교회를 시작했는데 믿음과 기쁨으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      가정교회들이 계속 분가가 일어나고 믿음으로 한가족이 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도록

-      청소년들이 바르게 잘 양육되어 다른 청소년들을 전도할 수 있도록

-      간저 목사님과 게를레 사모님 부부가 영육간의 강건함을 얻고 기쁨으로 성도들을 섬기며 안식과 배움의 기회를 허락해 주시도록

-      목사님 막내딸 에스더가 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갔는데 학교생활을 지혜롭고 행복하게 잘 감당하도록

몽골과 라오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함께 해 주신 모든 동역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입니다. 여러분을 생각할 때마다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선교사역에 함께 동참하신 여러분을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우리가 한 마음으로 복음을 믿고 그 믿음으로 사단 마귀를 대적하고 나가면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겸손하신 주께서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우리 주 예수님을 기억하고 우리도 주의 말씀 앞에 더욱더 순종의 자녀로 살며 서로를 존귀히 여기는 복음의 일꾼이 되십시다. 늘 강건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모든 것 주님이 하셨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마라나타 공동체에서 윤 안나, 이 수정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