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부르심의 축복/처음사랑 in Jumunjin 1972 (41)
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을현 누나하고는 제가 고 1 때 기독교에 입문하면서 만났습니다 . 우리가 살던 장성리와 이웃한 교항리에 살기에 매 주 토요일 학생 예배를 드리고 교항리에 사는 많은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귀가하였습니다. 또한저의 동기인 준현이의 터울 누나이기도 하여습니다. 그렇게 제대 후, 제가 이 곳 마산에 내려 오기 전까지청년회까지 함께 예배드리던 교우였으며선배였으며친구 누나 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만난지가제대후 여기로 내려 오던 80년도 부터였네요. 제가 부르심에 따라 출국할 때남편이자 선배인 임 목사님만 한 번 만난 적이 있구요 참 오랜 세월입니다 벌써 40년이 넘었으니까요 그런데 마주 할 날이 더 멀어져 갔습니다.그날. 주님의 날에나 마날 수 있으니까요 진작 한번 올라가 친구들과 고향 분들을 만난다는..
시대가 흐르며 새 천년을 지내는 세대가 되었어도 고향을 향한 마음은 늘 그리움의 대상이고 다가가고 싶은 곳 잊혀지지 않는 곳 잊을 수 없는 곳 아름다운 내음으로 손짓하며 내 영혼을 부르는 곳입니다 행여 그곳에 옛 시절 노닐던 그 골목길과 놀이터는 아직도 있으려나 ... 행여 그곳에 옛 시절 함께 어우렸던 친구들과 이웃들은 아직도 있으려나 ... 아직은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것들과 기억 너머에서 지워져가는 것들 ... . . 그러나 그 곳에는 날 찾는 이가 없고 날 기다리는 이가 없을 곳 같은 망설임이 앞서 갑니다 . 그래서 선뜻 다가서지 못하고 쉽게 갈 수 없는지도 모릅니다. . . 지워지지 않는 향수 잊혀지지 않는 고향 만날 뵐 수 없는 부모님 이방인의 이방인으로 살아 온 시간들의 흐름만큼이나 회귀의 ..
넷에 떠도는 주문진 영상을 모아봤습니다. . . . 내년 2024년 봄 즈음에 한번쯤 다녀오고 싶습니다. 딱히 이유는 없습니다 . 그 때 쯤되면 좋을듯하여 마음으로 정해 보았습니다. 혹이나 우연히 아는 분들을 보았으면 합니다. 친구나 . 보고픈 분들이면 더 좋겠네요 . 긴 아주 긴 시간의 약속을 마주하는 이도 없이 혼자서 잡아 봅니다 . 가는 길이 좋을 것같아 그 기쁨을 많이 누리고자 길게 잡아 봅니다 . 내 꿈의 동산을 ...
주문진 성결교회 ( 1980년 촬영) 1973년 촬영 1975년 1977년 1979년
그 때는 죠안 바에즈의 얼굴을 몰랐습니다 그냥 고운 목소리와 멋진 통키타 소리에 작으마한 금성 라디오 스피커를 타고 흐르는 음악으로 들었습니다 우리 시절에 맞는 감성적 노래가 좋았던 모양입니다 . 엑스플로 74 여의도 성회에서 많이 불렀던 우리는 승리하리 승전가 등의 찬양을 불렀던 가수인지도 몰랐습니다 . 이제는 사춘기의 설렘과 아픔을 고민하던 그 때 그 시절에 좋아했던 음악과 그 분들을 영상으로 볼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 조안 바에즈 Joan Baez 본명 조안 챈도스 바에즈 Joan Chandos Baez 출생 1941년 1월 9일 (82세) 미국 뉴욕주 뉴욕시 스태튼 아일랜드 국적 미국 직업 싱어송라이터, 기타리스트, 사회운동가 장르 포크, 가스펠 활동 1958년 ~ 현재 배우자 데이비드 ..
주문진 무장간첩사건 (디지탈강릉문화대전)디지털강릉문화대전 항목 ID한자영어음역영어의미역분야유형지역시대집필자GC00303263注文津武裝間諜事件Jumunjin Mujang Gancheop SageonJumunjin NK Armed Agents Incident역사/근현대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리 3구현대/현대박인용[상세정보][정의]1969년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지역에 침투한 무장간첩 토벌 사건.[개설]1969년 3월 주문진에 침투한 공비들이 공작을 마치고 주문진 앞 해상에서 도주하려는 것을 예비군과 군경이 사격하여 보트를 침몰시키고 공비 모두를 익사 또는 사살하였다.[역사적 배경]1960년대 말경에는 북한 내 지도부가 무장 게릴라세력을 대량 남파한 시기이다. 대표적인 사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