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주님의 종과 친구 관계 본문
***
내가 주님의 종이어서 기쁩니다 .
네가 나의 친구여서 기쁘다 .
내가 주님의 양이어서 기쁩니다 .
네가 나의 아들이라서 기쁘다 .
우리의 대화는 언제나 이렇게 동문서답 입니다.
***
저는
삼십 여년 간 주님의 양으로 살아습니다 .
그리고
주님의 종으로 살았습니다 .
좋았습니다.
즐거웠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목자와 주인이 책임지셨기에
문제 될 것이 없었습니다 .
푸른 초장
맑은 물 가에서
시간을 떼우며 허락하신 것만
준행하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들로
친구로 부르심을 입었습니다 .
아니
주님과 만남을 가진 처음부터
주님이 원하셨던
부르심이었지만
알량한 자존심과 교만으로
골라 택한것이
주님의 종이요,
양이었던 것입니다 .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
누리기에는
선교지에서 십년이란 긴 시간의
훈련과 적응이 필요했습니다 .
종과 양의 습관과 삶이
아들과 친구의 삶과 습관이 되기까지
아픔과 고난이 많았습니다 .
중도에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포기하시지 않으셨기에
그 사랑 ...
자녀의 길을 ..
친구의 삶을 맛 볼 수 있었고
지금은
그 길이
그 삶이
일반이 되도록
적응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양의 삶은 편안이지만
자녀의 삶은 평강입니다.
종의 고난은 죽음이지만
친구의 삶은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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