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무명이여도 본문
"충만"이라는 제목의 찬양에
나오는 가사이네요 .
무명이여도
공허하지 않은 것은 ...
가난하여도
부족하지 않은 것은 ...
내 몸이 약해도
낙심하지 않는 것은 ...
화려한 세상이
부럽지 않은 것은 ...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함이라 ...
모로코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기 전
울 교회 의사 장로님 한 분이
그 곳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을 방문하려고
기도하며
추석에 맞추어 준비하였다 합니다 .
언제나
힘든 곳과
어려운 일에
주저함없이 함께하는 성품이기에
맏형같은 동역자로 기도만 할 뿐입니다 .
주일
예배를 마치고 만났습니다.
아부지가
참 사랑하시는 분이다 라는
감동과 은혜를 입습이다.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나의 현실에
부러움과
미안함이 어우러져
주책없이 눈물이 흐르네요.
눈물이 보일새라
뒤에서
꼭 안아 드리며
" 건강하게
잘 다녀 오세요 " . 라고 짧은 인사로
대신합니다 .
한 주간을 지내며
그 곳에 보내기 위해
교회에서 결정하여
드린 천사 헌금
얼마 안되는
작은 드림이
더욱
나를 힘들게 합니다 .
.
.
.
왜 ?
나는
세상을 살며
지혜와 리더쉽.
물질과 건강까지
모든 것에
부족한 것 뿐일까 ?
네 은혜가
내게 족하다 하시는
주님의 말씀이
나를 통제하십니다 .
주님 !
주님이 주시는 풍성함을
감당치 못하고
낭비할까
맡기시지 않는 듯 하여
부끄럽습니다.
오늘도
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이
흐르는 찬양에 어우러져
힘든 마음을 다둑거려 주십니다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한 삶을 사는 시간이
내게 주어진 시간 속에 길어지기를
기도해 봅니다 .
야훼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하는
하루가 지나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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