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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회귀의 본능 본문

쉴 만한 물가로 in ㅁr산/회복 2022

회귀의 본능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3. 9. 27. 12:32

"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처럼  " 이란 

책이 있었던 것 같았는데 ????

 

힘들 때 

거센 강물울 타고 오르는 연어처럼

힘 내라고 건네던 말같기도 합니다 .

 

가을이 되면 울 고향 윗 동네 

양양 남대천에 가면 연어를 볼 수 있습니다 

 

 보리 필 때 쯤이면

울 고향 아랫 동네 연곡천에 가면

물을 가르며 올라가는 은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들은 

생존을 위해 

번식을 위해 

마지막 안간의 힘을 쏟아 

번식하기 좋은 곳

자신이 알에서 깨여 난 곳을 찾아 가는 것입니다.

 

우리도 살다보면 

회귀의 본능이 있어 

고향을 그리워 하며 살아 가는 것 같으나 

 

가족이나 문중에 좋은 일이나 

슬픈 일이 생기는

애경사 때에나 찾아보는

세월을 살고 있습니다 

 

타국에서  삼 여년

귀국 후 코비드로 두 해 정도 

건강이 않 좋아 또 두 해를 넘겨

지척의 고향과 

형제 자매를 만난지가 

7년여 ...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

.

.

.

우리 인생도 

본능적으로 

본향을 그리워 하며 살아 갑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그 본향이 어디인지 모르고 

방황하는  나그네 길을 살다 

삶을 마칠 때

본향을 인식하고 

후회와 안타까움으로

나그네 길을 마치고

본향으로 돌아 갑니다 .

 

내가 칮는 고향과 

본향의 의미를  묻게하는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하는 시간입니다.

 

또 한 해를 넘겨야 찾을 것 같은 고향 

 

본향을 향하는 마음 만큼이나 

고향을 그리는  마음이

마음을 힘들게 하며 시간이 흐릅니다 .

 

잊고 싶어 

지우고 싶어 

필요도 없을것 같은 

찬양집과 태국어 책만 편집해 봅니다.

 

오늘따라 

왕 독수리 타자 실력자의

두 검지 손가락이 

게으르고 

지 멋대로입니다.

 

그리고

편집 불량이 많아 나는 까닭을 

탓하지도 못하고 

 

고향과 본향을

ctrl C 하여 

ctrl V 만  누질러 봅니다 .

하염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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