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회귀의 본능 본문
"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처럼 " 이란
책이 있었던 것 같았는데 ????
힘들 때
거센 강물울 타고 오르는 연어처럼
힘 내라고 건네던 말같기도 합니다 .
가을이 되면 울 고향 윗 동네
양양 남대천에 가면 연어를 볼 수 있습니다
보리 필 때 쯤이면
울 고향 아랫 동네 연곡천에 가면
물을 가르며 올라가는 은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들은
생존을 위해
번식을 위해
마지막 안간의 힘을 쏟아
번식하기 좋은 곳
자신이 알에서 깨여 난 곳을 찾아 가는 것입니다.
우리도 살다보면
회귀의 본능이 있어
고향을 그리워 하며 살아 가는 것 같으나
가족이나 문중에 좋은 일이나
슬픈 일이 생기는
애경사 때에나 찾아보는
세월을 살고 있습니다
타국에서 삼 여년
귀국 후 코비드로 두 해 정도
건강이 않 좋아 또 두 해를 넘겨
지척의 고향과
형제 자매를 만난지가
7년여 ...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
.
.
.
우리 인생도
본능적으로
본향을 그리워 하며 살아 갑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그 본향이 어디인지 모르고
방황하는 나그네 길을 살다
삶을 마칠 때
본향을 인식하고
후회와 안타까움으로
나그네 길을 마치고
본향으로 돌아 갑니다 .
내가 칮는 고향과
본향의 의미를 묻게하는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하는 시간입니다.
또 한 해를 넘겨야 찾을 것 같은 고향
본향을 향하는 마음 만큼이나
고향을 그리는 마음이
마음을 힘들게 하며 시간이 흐릅니다 .
잊고 싶어
지우고 싶어
필요도 없을것 같은
찬양집과 태국어 책만 편집해 봅니다.
오늘따라
왕 독수리 타자 실력자의
두 검지 손가락이
게으르고
지 멋대로입니다.
그리고
편집 불량이 많아 나는 까닭을
탓하지도 못하고
고향과 본향을
ctrl C 하여
ctrl V 만 누질러 봅니다 .
하염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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