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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어제 수요 저녁 예배에 베트남에서 협력 사역하는 수연 선교사님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파송을 위해서 준비하는 시간도 길었고 코비드로 인하여 멈출뻔했던 파송이였습니다 남의 시간이라고 벌써 일년이 넘었네...쉽게 말을 해버립니다 그러나 그 일년이란 시간속에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동행했고 십여년을 지낸 우리보다 더 큰 사역에 동행케 하시는 주님을 느끼게 하십니다 쉽지않은 지역이고 백성들임을 알기에 선교사님의 수고와 주님의 사랑하심을 고백해봅니다. 사역의 워크샵으로 서울에 왔다가 짧은 시간을 내어 고향을 찾은 선교사님을 축복합니다. 순종하기에 더 많은 주님의 일하심에 동행케 하시는 야훼하나님을 송축합니다 부디 모든 것을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 은혜를 누리기를 중보하렵니다. 가포교회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
계절은 봄을 지나고 있으나 마음은 겨울을 벗어나지 못한 바보스럽고 우스운 꼴을 지닌 시간들이였다 계속된 오미크론 후유증과 뜻하지 않았던 안해의 세균성 어깨 파열 증상 지역의 작은 종합 병원서 해결치 못해 암산 전문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얻고자 기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방황하는 육신의 몸부림과 영혼을 붙잡아 주시는 손길로 인한 무질서의 시간들.... 그럼에도 다시 열어 주신 필사의 시간을 갖게하시고 사사기를 마무리하며 다시 룻기를 기록하며 마음과 육신을 만지시고 하나되게 하십니다 이어지는 사무엘서를 기록히기 시작합니다 사랑을 베푸시고 선교의 현장에서 십여년을 은혜입은 내 모습이 한 순간 무너지고 혼자 외로이 사망의 골짜기에 갖힌듯 허공만을 바라보던 몇 일... 나의 약함을 깨닫게하시고 주님만을 ..
지난해 12월 3차 부스타 접종을 맞고 후유증 증세로 맛감각 상실, 몸살과 무기력증로 한달을 지내고 난 후 진황색의 굵은 가래가 와서 맛 감긱 상실과 함께 2월 한 달을 더 고생한 것 같습니다 동네 병원에 힘입어 나아질 즈음 3월에 오미크론이 와서 다시 맛을 못 느끼는 상태와 짙은 가래로 지금 달포를 버티고 있습니다 조금씩의 변화가 날마다 이어 지지만 아직도 불편함은 이어집니다 그란 가운데 안해가 어깨 통증이 심해지며 오미크론과 겹치고 격리기간이 지나며 ㅊ병원레 입원 시술하였으나 조금의 효과만 지속되어 거의 3주만에 목요일 급히 안산 ㅂ병원으로 옮겨 재 시술후 입원 치료중에 있습니다. 빨리 일상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성경 필사도 3차 접종후 후유증을 보내며 손을 놓았으나 2월부터 한절씩이라도 쓸려는 의지를..
지난 주 교회 집사님 가정의 까페 오픈 예배에 동행하였습니다. 멋있는 집사님과 예쁜 권사님이 짧지않은 삶을 살며 꿈꾸던 일이랍니다. 옛날 산복도로의 중앙 고등학교를 지나 마여고를 못 가서 왼쪽 신월 경남맨션 건너편에 "오월에" 라는 까페 입니다. 집사님의 좋은 솜씨로 가정집을 리모델링하여 클레식도 아니고 째즈 스타일도 아닌 분위기 좋은 까페를 1 년간 준비하고 이제 시작을 하려 합니다 목장 목원들이 함께하는 자리였는데 저는 사무실에 있다가 엉겹결에 동행했습니다. 예전 제가 부으심에 대한 순종과 의지가 시작 될 즈음 집사님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도 함께하지 못해 늘 빚진자로 남았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후 저는 순종의 길에서 훈련을 받고 10여년을 타국에 거하다가 들어 왔지요.... 그 시절 그 아픔..
지난 여름부터 오전에는 건강관리와 개인일을 하고 오후엔 교회에 출근하여 교회 역사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흩어진 문서, 사진, 영상을 찾아 정리하며 집에서 교회에서 하나씩 모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컴퓨터, 어제는 저 컴으로 쉬는 컴을 찾아 정리하다보니 에러도 많이 생기고 정리가 되지 않지만 여건에 마추어 하나씩 챙겨 봅니다. 교회 역사 74년에 제대로 보관된 흔적들이 없고 정리되지않아 그동안 역사 편찬 위원회가 명분상 유지되고 운영되지 못한 연유를 느꼈습니다. 거의 한달간은 맨붕상태로 지내다 시피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할 곳이 없어 난감했습니다. 과 용량으로 다른 컴까지 느리다하여 외장하드를 구입하여 옮겨 놨습니다 . 그 과정에서 30/ 300 기가를 잃었습니다 . 두어달 정리하며 불필요 한것..
긴 시간의 흐름속에 여호수아서 필사를 마치고 사사기를 시작합니다. 교회 역사 정리를 시작하고 있고 선교사역 은퇴식이 있었으며 원기가 조금씩 회복되며 집 정리도 조금하였습니다. 예전에 일을 위해 모아 놓은 전문서적과 교회 일을 하며 사 보았던 서적들을 거의 다 내 버렸습니다 일터에서 사용했던 수공구들은 버리기 아까와 예전에 다녔던 교회 집사님에게 골라 사용하라고 주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필사가 많이 늦어졌으나 몇번의 쉰 경우가 있었으나 가능한 하루에 한바닥 씩이라도 쓸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여호수아서를 마치고 사사기를 시작합니다 게으름없이 필사케 하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오늘도 기존 필사 1시간을 마치고 교회 컴작업을 합니다
요즈음이란 제가 저에게 쓰눈 넉두리이고, 주님께 감사와 안부를 전하는가 하면, 때론 투정을 부리는 제목입니다. ㅎㅎ 요즈음 저는 백수입니다. 하나님 앞에 백수로 지냅니다. 세상에서도 백수입니다. 백수라 인식할 즈음 짜증이 났습니다. 왜 ? . . 성경 필사도 멈춤니다, 책 읽는 것도 멈춥니다, 운동도 못합니다, 컴도 작동이 안됩니다, 모든 것이 멈추었습니다. 간간히 주시는 은혜에 힘입어 숨을 쉬고 있는 듯합니다 어느날부터는 유튜브 조차 재미 없습니다 성경 필사를 허락하십니다, 성경 말씀을 주시면 찾아 빨간색 연필로 표시해 봅니다, 컴이 살아 납니다, 외장하드와 부딪쳐 문서 작업을 못했는데... 오전에 집에서 문서, 사진, 영상 작업을 하여 오후에 교회에 가서 정리했습니다. 목사님이 힘들 땐 집에서 활용하..
성경에는 많은 꿈 이야기가 나옵니다만 저는 꿈을 꾸어도 곧 잊거나 무시하기에 성경 속의 꿈의 말씀은 특별한 은혜요 하나님의 필요에 따라 주시는 선물 이라 생각 했습니다. 엊 저녁, 저는 제 생애에서 제일 진한 흔적의 꿈을 선물 받았습니다 큰 트레일러에 쌀 종류 곡식단을 싣고 제가 오토 메틱으로 운전하고 안해가 옆에 타고 평지길을 달립니다. 그 길은 왕복 2차선 포장 도로였습니다. 보니 제 트레일러가 일반적 인것에 비해 넓고 길어 보입니다만은 볏집은 꽉 차지 안고 적당히 실었습니다. 실력없는 제가 짐 줄을 잘못 묶어 옆으로 무너져 내리기에 휴게소에 들려 사람들의 도움으로 보강대도 세우고 더 단디이 준비하여 산 길로 접어들어 올라갑니다. 일방 통행 도로입니다. 되 돌아 내려 오는 길이 없는지 안 보입니다. ..
잠을 자려고 뒤척이다 희년이라는 말씀이 기억나게 하시며 내 나이를 계산 해봅니다. 고1때 전도받아 몇 달을 머뭇 거리며 엄청 고민하다가 전도한 친구 부친되시는 목사님의 권면과 책망에 순종하고 등록한 날이 고 2때 인 1973년 02월 17일이고 그 해 성탄 주일인12월 23일 세례를 받았습니다 손가락 셈을 여러번 해 보아도 내년은 50년에서 숫자 하나가 빠지는 희년이 아닌대.... 부끄러웠습니다 . 50년을 자랑하는 듯한 삶을 사는 것과 손가락 셈질이.... 그러나 주님은 안스럽게 여기시고 희년의 기쁨을 주십니다. 잊었는데.... 누나를 따라 다녔던 유치원과 국민학교 일학년 시절의 경기도 이동 군인교회의 시간으로 일년을 채워 주십니다 쉬기를 도모하는자의 부끄러움과 베푸시는 분의 사랑으로 어지럽던 시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