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까페 오월에 본문
지난 주
교회 집사님 가정의 까페 오픈 예배에 동행하였습니다.
멋있는 집사님과 예쁜 권사님이 짧지않은 삶을 살며 꿈꾸던 일이랍니다.
옛날 산복도로의 중앙 고등학교를 지나 마여고를 못 가서 왼쪽 신월 경남맨션 건너편에 "오월에" 라는 까페 입니다.
집사님의 좋은 솜씨로 가정집을 리모델링하여 클레식도 아니고 째즈 스타일도 아닌 분위기 좋은 까페를 1 년간 준비하고 이제 시작을 하려 합니다
목장 목원들이 함께하는 자리였는데 저는 사무실에 있다가 엉겹결에 동행했습니다.
예전 제가 부으심에 대한 순종과 의지가 시작 될 즈음 집사님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도 함께하지 못해 늘 빚진자로 남았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후 저는 순종의 길에서 훈련을 받고 10여년을 타국에 거하다가 들어 왔지요....
그 시절 그 아픔이 떠오르며 주시는 말씀이 주님은 아무나 연단하시지 않는다 는 것입니다
제 옛 직업상 쇠를 연단할때 가능한 재질이 있고 연단해도 쓸수 없는 재질이 있습니다.
주님 역시 쓸만한 자녀에게 필요한 만큼의 연단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말씀에 그가 나를 단련한 후에 정금같이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예배 내내 , 권면하는 내내,
눈물로 감사해 하는 두분을 봅니다.
참 잘 참고 버티며 의지해 온 두분을 축복합니다.
지역의 힘들고 무거운 짐진 자들의 휴식처가 되기를 기도하며,
믿음의 자녀들이 모여 서로 권면과 위로와 휴식을 갖는 오월에가 되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쉴 만한 물가로 in ㅁr산 > 회복 2021'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회 역사 찾기 를 시작하며 ... (0) | 2021.12.17 |
---|---|
요즈음 ! (0) | 2021.11.30 |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뵈었으니 (0) | 2021.11.30 |
희년 (0) | 2021.11.27 |
나그네길 에서 (0) | 2021.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