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보내심의 축복. 광야에서/광야의 삶. ㄹr오 2011 (107)
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어제는 종일 걸었습니다. 바쁘게 걷는 곳도 부족하여 나의 애마를 혹독하게 부리다가 끝내는 병원으로 보내고 말았습니다.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나는 뚜벅이가 되었습니다. 한 주간이 지나고 열흘이 넘어서니까 걸을 만합니다. 염치없이 불거졌던 옆구리 뱃살도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윗몸 일으키..
20110212 (토요일) 날 세우소서 ! 고전 10 : 1~ 33 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HNR) 10:12 그러므로 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십하십시오. (HSN) 10:12 So, if you think you are standing firm, be careful that you don't fall! (NIV) 서 있는 자는 누구인가? 자신의 경지에서 최고의 위치..
20110211 (금요일) 순종을 넘어서기 까지... 고전 9 : 1 ~ 27 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HNR) 9:27 나는 내 몸을 쳐서 굴복시킵니다. 그것은, 내가 남에게 복음을 전하고 나서, 도리어 나 스스로가 버림을 받지 않도록 하려는 것입..
20110210 (목요일) 지식은 교만을 만든다 고전 8 : 1~ 13 8:1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HNR) 8:1 <우상에게 바친 제물> 우상에게 바친 고기에 관하여 말하겠습니다. 우리는 우리 모두가 지식이 있는 줄로 압니다. 지식은 사람을 ..
지금까지의 나의 삶은 율법의 완성을 기대하며 율법의 의를 내 몸에 새기며 내 의를 위하여 몸부림 친 30여년의 삶이였습니다. 율법은 우리를 죄에 묶어두려는 법이였다면 사랑이라는 율법의 완성품은 자유하는 법입니다. 그 자유를 선포하신 곳이 십자가였습니다. 이제 제가 열방으로 나가고자 함은 ..
20110209 (수요일) 결혼은 배려라는 이름의 또 다른 은혜이다. 고전 7 :1 ~ 40 7:9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니라 (HNR) 7:9 그러나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십시오. 욕정에 불타는 것보다는 결혼하는 편이 낫습니다. (HSN) 7:9 But if they cannot control themselves, the..
비가 내립니다. 비가 옵니다. 종일 비가 내립니다. 기쁨으로 받아 줄 대지가 변하여 아스팔트 길이 되고 콘크리트 숲이 되어 버린 슬픈 현실에 흘리는 눈물인 듯합니다. 비가 옵니다. 내 마음의 울타리 안에도 비가 내립니다. 아침 묵상 시간을 이어 나가며 종일 내 마음을 씻기시는 주님의 비가 내립니..
내가 처음 직장 생활을 할때인 1981년에 나의 몸값은 하루 4000원으로 한달 10만원이였습니다. 종일토록 눈치보며 버티며 한달을 지내고 받은 댓가가 10만원이였으나 방세로 5만원을 지출해야 만 하는 아픈 현실을 가진 공돌이였습니다. 30년이 지난 지금 직장에서 나의 몸값은 하루 20만원으로 한달에 600..
지난 명절 앞날 주문진을 다녀오다 원주에서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같이 동행한 안사람과 딸 아이가 2주 진단으로 병원에 있습니다. 몇일 동안 묵상해 봅니다. 왜 이 사고가 일어 났느가? 그 과정이야 인간적인 이유를, 핑게로 대신 하겠지만... 사고 당시부터 오늘까지 계속 묻는 질문입니다. 오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