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나의 몸값 본문
내가 처음 직장 생활을 할때인 1981년에 나의 몸값은 하루 4000원으로 한달 10만원이였습니다.
종일토록 눈치보며 버티며 한달을 지내고 받은 댓가가 10만원이였으나
방세로 5만원을 지출해야 만 하는 아픈 현실을 가진 공돌이였습니다.
30년이 지난 지금 직장에서 나의 몸값은 하루 20만원으로 한달에 600만원을 준다고 난리들이다.
기본금이 600이니까 열심히 하면 800만원의 수입을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몸인데...
아니 이제는 적지 않은 나이로 망가진 몸인데...
곰곰히 따져보면 나의 겉사람인 육체는 날로 망가져 가고 있으나
나의 속사람인 영혼은 주인이신 창조주 야훼의 은혜를 입어
그 은혜로 10만원짜리도 안될 내 몸값이 600만원을 넘기려 합니다.
요즘 시세로 년봉을 논하자면 100만원짜리인 연봉자가 7000만원을 홋가한다는 것입니다.
경제 지수가 적용되어야 하겠지만 아무튼 은혜는 은혜입니다.
그리고 이전엔 몰랐던 연봉이 나에게 적용 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것은 내 몸값이 년봉 7000만원짜리가 아니라
계산 할 수 없는 기하학적인 년봉자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값을 계산 할 수 있는 계산기는 없고
다만 사랑이라는 바이메탈로만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나를 세우시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은 년봉 7000만원의 물질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다
사랑이라는 계산법은 수치로 나타낼 수도 없지만 수치로 나타 내어서도 안되는 보물중의 보물인 것입니다.
잘라 말한다면 주님의 은혜입은 나의 몸값은 계산 되어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나를 경호해 주시고 지켜 주시는 주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전엔 몰랐던 나의 가치관이 새로 새겨지는 시간들입니다.
부족하지만 믿음으로 순종한다는 의지와
나를 비우고 내려놓음에서 채워지는 하나님의 충만인 것 입니다.
이전에는 연봉 7000만원에 끌려 다녔지만
이제는 수억을 내놓아도 나를 모셔가지 못합니다.
나는 주님의 백지 수표를 받은 일군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일군이 아니라 주님의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제가 열방을 향하여 품는 마음의 결정인 것입니다.
백지 수표로 받았으니까
백지 수표로 나누어야 합니다.
이런 나의 모습이 기쁨입니다.
그 누구보다도 부자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계속 고백하게 하십니다.
부끄럽습니다만 순종하렵니다.
그리고 주님의 사랑하시는 백성을 섬기고 싶습니다.
우리가 이전에...
100 여년전부터 받은 사랑의 빚을 갚기를 염원하는 것입니다,
나는 할일이 없어 순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할일이 많기 때문에 내려놓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물지로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영이 지배해야 강건해지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은 야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분은 사랑의 본체이십니다.
그리고 오늘도 내 모습에 비추어 보시는 것을 즐겨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의 형상을...
'보내심의 축복. 광야에서 > 광야의 삶. ㄹr오 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은 배려라는 이름의 또 다른 은혜이다. (0) | 2011.02.09 |
---|---|
비가 내립니다. (0) | 2011.02.08 |
마음 바라기 (0) | 2011.02.08 |
음행은 미혹이다. (0) | 2011.02.08 |
행복은 만들어지는 것 (0) | 2011.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