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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배려라는 이름의 또 다른 은혜이다. 본문

글터/글) 광야. 묵상 2011

결혼은 배려라는 이름의 또 다른 은혜이다.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1. 2. 9. 07:44

 

20110209 (수요일) 결혼은 배려라는 이름의 또 다른 은혜이다.

 

 

고전 7 :1 ~ 40

7:9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니라 (HNR)

7:9 그러나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십시오. 욕정에 불타는 것보다는 결혼하는 편이 낫습니다. (HSN)

7:9 But if they cannot control themselves, they should marry, for it is better to marry than to burn with passion. (NIV)

 

 

부르심을 받은 그 처지에서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기를 바라나 절제할 수 없거든 정욕이 불타는 것보다는 결혼하는 편이 나은 것은 죄를 범하는 것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도가 결혼하는 것도 잘하는 것이며 결혼 하지 않는 것은 더 잘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사도는 자신과 같이 결혼을 하지 않으면 더 많은 것들을 주님을 위해 헌신하고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32)

믿지 않는 자와 결혼 했을지라도 갈라서지 말며, 사별 후에는 주안에서만 결혼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39)

 

 

나는 결혼한 것이 잘하였는가?

나의 경우는 정말 결혼을 잘하였다.

 

나는 사도와 같이 독신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는 아닌 것입니다.

절제하는 것이나 미혹에 약한 의지를 가진 나로서는 결혼 하지 않았다면 더 많은 고통과 죄를 범하였으리라는 생각이 만연합니다.

창조의 원리에 입각하여 종족번성이니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을 채우느니 하는 원초적인 주장을 떠나

나의 성품이 빈약함을 알기에 나를 온전히 주님께 드리지 못했을 것 입니다.

그나마 가정을 이루면서 받은 은혜로 이만큼 유지해 나간다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정욕은 곧 쾌락을 불러일으키기에 자신이 통제하기 힘들어 지기가 일반입니다.

온전한 부부생활은 쾌락이 아니라 사랑의 나눔이라고 봅니다.

성 생활 역시 서로를 배려하는 행위임을 고백합니다.

일방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행하기에 자기만족과 쾌락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자기만족이 아니라 서로의 만족을 위하여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나 역시 잘못된 이성관과 가부장적 왜곡된 유교권 문화로 인하여

자기만족에 빠지기도 하며 쾌락의 늪으로 나를 방치 할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일방적인 생활과 주장은 서로를 죽이는 행위 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가정의 의미와 부부의 의미를 잃은 독선의 질주인 것입니다.

그러나 서로가 즐거워야 하고, 서로에게 공히 유익한 것 이여야 합니다.

그런 것들이 보장 되어야만 온전한 가정이요 부부 생활이라고 봅니다.

 

쾌락은 일시적이나 기쁨은 영원한 것입니다.

쾌락은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나 기쁨은 잊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순수했던 사랑이 더욱 오래 머무는 것입니다.

성숙한 이성관계라고 말하며 불타듯 서로를 탐닉하는 왜곡된 사랑이 망가지고 원수가 되는 거도 이런 이유에서 만들어 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행하세요.

쾌락을 위해서가 아니라 기쁨으로 서로를 즐기며, 상대를 즐겁고 기쁘게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주안에서 돕는 배필을 만나는 은혜를 입어 또 다른 나를 사랑해 나가는 것이 도리 인 것 같습니다.

 

야훼 하나님은 사랑의 본체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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