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행복은 만들어지는 것 본문
20110207 (월요일) 행복은 만들어지는 것
고린도전서 5 : 1 ~ 13
5:13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쫓으라 (HNR)
5:13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a) "그 악한 사람을 여러분 가운데서 내쫓으십시오." (a. 신17:7(70인역),19:19,21:21,22:21,24,24:7) (HSN)
5:13 God will judge those outside. "Expel the wicked man from among you." (NIV)
음행한 자들이 교회 밖에 있는 사람이면 하나님이 심판하시고, 교회 안에 있을 때에는 내어 쫓아 그들의 악행이 교회 내에 누룩과 같이 퍼지지 않게 하라고 하십니다.
음행이란 무엇인가?
본문에서는 1절에 아비의 아내를 취한자라고 적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어미일수도 있으나 어미는 아니 일 것이고 새 어머니 일 가능성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즈음 한국 사회가 먹고 살 만하니까 외설적인 문화가 많이 들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나 역시 남자이기에 여인을 보고 눈길이 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디까지가 음란이요 음행인지 평신도인 저로서는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소견은 지나는 여인을 보고 아! 이쁘다. 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아 ! 저런 여자와 한번 자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넘어서면 간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같은 연배의 싱글이라면 사귀고 싶다. 라는 생각은 건전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결혼한 사람이기에 제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저도 때로는 예쁘다는 생각을 넘어서서 상상을 할 때가 생기곤 합니다.
건강한 삶의 자세는 아니지요.
우리의 부부관계에서 미혹의 영에게 틈새를 보였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부부의 사랑을 위하여 서로가 노력하고, 기도하며 훈련도 필요한 것입니다.
시대와 문화에 휩쓸려 어렵게 지내온 세대를 살면서 우리는 너무 노출되고 방치되었습니다.
1월에 가정 쎄미나를, 지난 11월엔 가정 상담 쎄미나를 갖게 된 것이 감사했습니다.
부부가 함께 훈련을 받으며 가정을 위해 기도할 때 주님의 영, 성령의 도움으로 더 아름다운 부부관계가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부부가 함께 나누면서 서로를 더 알아 가며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기독교 윤리관이 아니가 생각합니다.
우리 부부가 30년을 넘게 살았지만
지난해 봄 CDTS 훈련을 받으며 느낀 점은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서로 나누고 아픔을 기도하면 치료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부부의 사랑 역시 깨어지면 그 어떤 것보다 더 큰 상처로 남는 아픔이기 때문입니다.
잉꼬부부는 없는 것 같습니다.
보이기 위한 위장술에 지나지 않는 것이지요.
그러나 잉꼬부부는 만들어 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아픔만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상대방의 아픔을 들어주어야 하고 더 나아가 함께 품고 기도해야만 합니다.
그것이 이방인들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상황에서 기도로 나아가는 것이 마땅하고, 그 것은 주님이 주신 방법인 것입니다.
만남의 순간부터, 그리고 깨닫는 이 순간부터 우리는 훈련과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나의 사랑과 나의 가정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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