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쉴 만한 물가로 in ㅁr산 (127)
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몇일 전 전에 몇 번 읽었었던 이용규 선교사의 " 내려놓음 " 이란 책을 다시 꺼내어 읽기 시작하다 다시 덮어 놨습니다. 집안에 웅크리고 있는 내 모습이 .. 동네 공원에서 가볍게 가지는 운동에도 지치고 힘들어 하며 체력의 회복이 안되는 모습에 나는 내가 밉고 화가 났습니다 흩어진 마음 속에 정리되지 않는 육체가 할 수있는 것에 목마른 자 같이 찾고 찾아도 따라주지 않는 체력의 건강에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인지하고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한 채 내 자신에게 화풀이 해 봅니다 육체가 영혼을 따라주지 못하는 현실에서 나를 컨트롤하지 못한채 책을 편다는 것이 더욱 힘들어 지기 때문입니다 벌써 3년이 넘는 시간이 나를 붙들고 있습니다. 나를 이기지 못한 내 감정은 분노를 넘어 나를 힘들게 합니다 이렇게 아픔 마음..
협심증 시술후 쉬었던 운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운동이라 말은하지만 근력 저하로 유산소 운동으로 동네 공원 걷기놔 공원내 운동기구를 이용한 간단한 것들입니다 움식을 취하는 것이나 작은 양의 운동에도 무리함을 느끼며 아직은 체력적으로도 힘이 듭니다 공원 벤치에 앉아 쉬노라니 분수대가 멋드러진 솟음을 보입니다 잠시 음악과 함께 하는 쉼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예전 사진과 동영상을 열어 봅니다 아름다웠던 젊은 날의 모습들이 좋아 보입니다 그리운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아직 해야 할 일과 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 따라주지 못하는 얀약한 체력에 조금은 아쉬움을 가지고 다시 집으로 돌아 옵니다. 긍휼하심의 은혜를 기도하는 시간들이 모아지는 계절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습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오늘 예배 설교를 마무리하시며 주신 말씀이요 한 주간 세상으로 파송하며 부른 파송의 노래입니다 급성 심근경색을 치유한 후 6 개월 마다 증상 확인 검사를 받아왔는데 2년이 되는 지난 3월에는 오미크론으로 인하여 약만받아와서 복용하였습니다 6월 복용 약 처방을 위해 병원에 갔는데 정기 검사 받으란 말이 없어 질문하였더니 잘 관리되어 와서 괜챦을 것 같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치료 후 요즘들어 조금 의심스런 증상이 있다고 하며 검사를 종용한 후 검사 예약을 하고 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관상동맥 한 곳이 90% 정..
펜데믹 시대가 열리며 삶이 어긋난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나 역시 아직까지 정리하지 못 한 태국의 살림 살이와 너무 오랜 시간의 육신의 치유 기간으로 인하여 머물러야 할 곳과 머물러 있슴에 혼돈이 많은 시간들이였습니다. 두어달 전부터 정리되어 가는둣 내가 머물며 주님 앞에 서야함을 인지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은퇴라는 이름하에 할수있는 한계가 더 좁아지고 치유라는 이유로 건강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있어 힘들었습니다 주님을 향한 마음을 정리하며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봅니다. 혹시나 하고 종일 문서 작업을 한다던지 종일 성경 필사만 한다던지 예배 전후로 차량 안내 봉사를 한다던지 하면 다음 날부터 이틀 이상을 힘들게 지내야하는 입장입니다 서너 달을 체크하며 컨트롤해 본 결과 물이 하루 두..
지난 3월 중순경 안해가 어깨가 아퍼서 팔을 움직이기 힘들다고 토로하여 소문을 따라 도수 치료를 한번 받고 그 유명한 오미크론이 찾아왔습니다 격리 기간이 끝난 다음 날 지역에 있는 ㅊ 종합 병원을 찾아 여러 검사를 받고 입원 치료하였습니다 어깨 골절 사이에 물이 찼다고합니다 치료중 물이 마르지 않아 복강경 수술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염증으로 전이 직전에 수술하여 안심하라고 합니다 한 주가 지난 후 염증 수치가 나타나 항생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세 주가 지나도 치료의 진도가 없어 급히 안산에 있는 전문 병원에 의뢰하여 퇴원과 동시에 안산으로 재 입원하였습니다 종합 검사 후 재 수술을 하였고 4주 정도 약물 치료와 도수 치료를 하며 안정적인 결과를 가지고 어제 아래 퇴원하였습니다 재가 치료로 약을 처방..
지난 주 교회 집사님 가정의 까페 오픈 예배에 동행하였습니다. 멋있는 집사님과 예쁜 권사님이 짧지않은 삶을 살며 꿈꾸던 일이랍니다. 옛날 산복도로의 중앙 고등학교를 지나 마여고를 못 가서 왼쪽 신월 경남맨션 건너편에 "오월에" 라는 까페 입니다. 집사님의 좋은 솜씨로 가정집을 리모델링하여 클레식도 아니고 째즈 스타일도 아닌 분위기 좋은 까페를 1 년간 준비하고 이제 시작을 하려 합니다 목장 목원들이 함께하는 자리였는데 저는 사무실에 있다가 엉겹결에 동행했습니다. 예전 제가 부으심에 대한 순종과 의지가 시작 될 즈음 집사님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도 함께하지 못해 늘 빚진자로 남았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후 저는 순종의 길에서 훈련을 받고 10여년을 타국에 거하다가 들어 왔지요.... 그 시절 그 아픔..
지난 여름부터 오전에는 건강관리와 개인일을 하고 오후엔 교회에 출근하여 교회 역사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흩어진 문서, 사진, 영상을 찾아 정리하며 집에서 교회에서 하나씩 모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컴퓨터, 어제는 저 컴으로 쉬는 컴을 찾아 정리하다보니 에러도 많이 생기고 정리가 되지 않지만 여건에 마추어 하나씩 챙겨 봅니다. 교회 역사 74년에 제대로 보관된 흔적들이 없고 정리되지않아 그동안 역사 편찬 위원회가 명분상 유지되고 운영되지 못한 연유를 느꼈습니다. 거의 한달간은 맨붕상태로 지내다 시피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할 곳이 없어 난감했습니다. 과 용량으로 다른 컴까지 느리다하여 외장하드를 구입하여 옮겨 놨습니다 . 그 과정에서 30/ 300 기가를 잃었습니다 . 두어달 정리하며 불필요 한것..
요즈음이란 제가 저에게 쓰눈 넉두리이고, 주님께 감사와 안부를 전하는가 하면, 때론 투정을 부리는 제목입니다. ㅎㅎ 요즈음 저는 백수입니다. 하나님 앞에 백수로 지냅니다. 세상에서도 백수입니다. 백수라 인식할 즈음 짜증이 났습니다. 왜 ? . . 성경 필사도 멈춤니다, 책 읽는 것도 멈춥니다, 운동도 못합니다, 컴도 작동이 안됩니다, 모든 것이 멈추었습니다. 간간히 주시는 은혜에 힘입어 숨을 쉬고 있는 듯합니다 어느날부터는 유튜브 조차 재미 없습니다 성경 필사를 허락하십니다, 성경 말씀을 주시면 찾아 빨간색 연필로 표시해 봅니다, 컴이 살아 납니다, 외장하드와 부딪쳐 문서 작업을 못했는데... 오전에 집에서 문서, 사진, 영상 작업을 하여 오후에 교회에 가서 정리했습니다. 목사님이 힘들 땐 집에서 활용하..
성경에는 많은 꿈 이야기가 나옵니다만 저는 꿈을 꾸어도 곧 잊거나 무시하기에 성경 속의 꿈의 말씀은 특별한 은혜요 하나님의 필요에 따라 주시는 선물 이라 생각 했습니다. 엊 저녁, 저는 제 생애에서 제일 진한 흔적의 꿈을 선물 받았습니다 큰 트레일러에 쌀 종류 곡식단을 싣고 제가 오토 메틱으로 운전하고 안해가 옆에 타고 평지길을 달립니다. 그 길은 왕복 2차선 포장 도로였습니다. 보니 제 트레일러가 일반적 인것에 비해 넓고 길어 보입니다만은 볏집은 꽉 차지 안고 적당히 실었습니다. 실력없는 제가 짐 줄을 잘못 묶어 옆으로 무너져 내리기에 휴게소에 들려 사람들의 도움으로 보강대도 세우고 더 단디이 준비하여 산 길로 접어들어 올라갑니다. 일방 통행 도로입니다. 되 돌아 내려 오는 길이 없는지 안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