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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슬픔을 너머 아픈 아림은 ... 본문

쉴 만한 물가로 in ㅁr산/회복 2022

슬픔을 너머 아픈 아림은 ...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2. 11. 24. 21:47

어제는 유튜브를 보다가

한 영상에 머물러

많은 아픔을 억눌러야만 했습니다

 

제가 

정치적으로 보는 관점이 아니고

격변하는 시대의 모순과 

기득권자의 편협된 생각이 

슬픔을 너머

아픔으로 오기 때문입니다

 

인천시 모 시의원의 발언 중 

81세면 돌아가실 나이 아닙니까 ...

 

아니죠

평생을 헌신하였으니 

편히 쉬시며

노년을 즐기실 나이 이십니다.

 

그럼에도 일 하시기를 원하셨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었겠죠 

 

작금에 

선진국이 된 

자랑스런 조국 대한민국이

국제적으로 위상이 높아진 것이 

얼마나 되었나요 ?

 

정전 후 폐허된 

반쪽 한반도에

누가 있었습니까?

 

노끈으로 고픈 배를 동여 매고

자녀들에게 배고픔을 

대물림시키지 않으려고

맡은 일에  평생을 헌신하며 살으신

우리의 부모님 세대의 

아픈 역사가 있었음을 기억합니다

 

어떤 아이가 말하더군요

아버지 !

먹을 밥이 없어 배가 고팠다면

라면을 끓여 먹었으면 되쟌아요 ....

 

저도

조금의 배고픔을 경험한 세대이지만

시대의 흐름을 넘어서서

분별력을 잃은 자들이 

지도자네..

어른이네 하며 

하지 말아야 할 망말을 

자유라는 미명아래 뱉어내는 세상이

마음이 아픕니다

 

책임지지 못한 자유는 

방종이며

자유를 누릴 자격이 없다고 

어린시절 들은 

연로하신 분의 말씀이 기억되며

그 분이 

진정한 스승이며

어른이였음을 깨닫게 합니다.

 

자신만을 위해

너무 쉽게 취하는 언행의 자유들 ...

 

어린 아이의 재미로 

장난스럽게 던진 돌에 맞은 개구리는

어떤 마음이고

어찌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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