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슬픔을 너머 아픈 아림은 ... 본문
어제는 유튜브를 보다가
한 영상에 머물러
많은 아픔을 억눌러야만 했습니다
제가
정치적으로 보는 관점이 아니고
격변하는 시대의 모순과
기득권자의 편협된 생각이
슬픔을 너머
아픔으로 오기 때문입니다
인천시 모 시의원의 발언 중
81세면 돌아가실 나이 아닙니까 ...
아니죠
평생을 헌신하였으니
편히 쉬시며
노년을 즐기실 나이 이십니다.
그럼에도 일 하시기를 원하셨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었겠죠
작금에
선진국이 된
자랑스런 조국 대한민국이
국제적으로 위상이 높아진 것이
얼마나 되었나요 ?
정전 후 폐허된
반쪽 한반도에
누가 있었습니까?
노끈으로 고픈 배를 동여 매고
자녀들에게 배고픔을
대물림시키지 않으려고
맡은 일에 평생을 헌신하며 살으신
우리의 부모님 세대의
아픈 역사가 있었음을 기억합니다
어떤 아이가 말하더군요
아버지 !
먹을 밥이 없어 배가 고팠다면
라면을 끓여 먹었으면 되쟌아요 ....
저도
조금의 배고픔을 경험한 세대이지만
시대의 흐름을 넘어서서
분별력을 잃은 자들이
지도자네..
어른이네 하며
하지 말아야 할 망말을
자유라는 미명아래 뱉어내는 세상이
마음이 아픕니다
책임지지 못한 자유는
방종이며
자유를 누릴 자격이 없다고
어린시절 들은
연로하신 분의 말씀이 기억되며
그 분이
진정한 스승이며
어른이였음을 깨닫게 합니다.
자신만을 위해
너무 쉽게 취하는 언행의 자유들 ...
어린 아이의 재미로
장난스럽게 던진 돌에 맞은 개구리는
어떤 마음이고
어찌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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