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내가 나에게 본문
몇일 전
전에 몇 번 읽었었던
이용규 선교사의
" 내려놓음 " 이란 책을 다시
꺼내어 읽기 시작하다
다시 덮어 놨습니다.
집안에 웅크리고 있는 내 모습이 ..
동네 공원에서 가볍게 가지는 운동에도
지치고 힘들어 하며
체력의 회복이 안되는 모습에
나는 내가 밉고
화가 났습니다
흩어진 마음 속에
정리되지 않는 육체가
할 수있는 것에 목마른 자 같이
찾고 찾아도
따라주지 않는 체력의 건강에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인지하고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한 채
내 자신에게 화풀이 해 봅니다
육체가 영혼을 따라주지 못하는
현실에서
나를 컨트롤하지 못한채
책을 편다는 것이
더욱 힘들어 지기 때문입니다
벌써 3년이 넘는 시간이
나를 붙들고 있습니다.
나를 이기지 못한
내 감정은 분노를 넘어
나를 힘들게 합니다
이렇게
아픔 마음 속에
또 하루가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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