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부르심의 축복/광야로의 부르심 2009 (24)
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1월 14일 쾌청 춥다던 날씨도 포근함으로 내 마음을 감싸안고 내 주위를 맴돈다. 일찍 일어나 딸 애를 깨워 본다. 늦장 부리는 딸애와 나의 사랑....... 10시가 훨씬 넘어서야 집을 출발하여 창원 이비인 후과에 도착했다. 딸애를 진료 접수하고, 안방 마님은 CT 촬영하러 내려갔다 딸애를 보던 원장님은 좀..
1월 13일 새벽 6시 부산을 떨며 일어나 집을 나선다. 다른날 보다 춥다더니, 정말 춥다. 해마다 수험 씨즌만 되면 춥다는 어느 말 장난 하는 이들의 넉두리가 생각난다. 비교컨데 여느 날보다 더 추어진것 같다 내 인생의 가장 기쁜 시험을 치르기 위함인 것 같다. 서울을 향해 달리는 차창 밖이 밝아오고..
11일 또 하루가 열린다 아니 하나님이 주신 비젼을 이루어 나가야 할 시작이다 주님이 허락하신 에데루 울 마님과 함께 창원 서울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남들은 다 즐기는 주님이 주신 맛난 향기를 느끼지 못한지 20 여년 불편함을 감추고 산 미안감이 크다 담주로 수술 예약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국밥..
이곳에 올리는 나의 모든글들이 나의 의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오직 내 신앙 고백을 확인하기 위하여 이글들을 올립니다. 주님! 교만이 아닌 순종으로 이글을 올려 드립니다. 1월 10일 어젯밤 늦게 , 아니 오늘 아침 5시를 넘어 분침이 6 이라는 숫자를 가르키는 것까지 보고 눈이 감긴것 같다. 눈을 떠보..
오늘 살던 집을 팔려고 계약했다. cdts에 원서를 넣고 바로 내 놓은 집이였다. 한달이 넘도록 궁금했다 주님의 뜻이... 한쪽으로는 " 집이 매매가 안되면 다시 생업으로 가야지...." 하는 불신으로 나를 붙잡아둔다. 이제 수욜날 설로 면접을 간다. 그러나 수중에는 차비만 달랑 남았다. 그래도 다녀 올 차..
잃어버린 나를 찾고싶다. 잊고있던 나를 찾고싶다. 내가 있어야할 곳을 찾고 싶다. 내가 해야할 일들을 찾고싶다. 나 의 마음을 알고 싶다. 주님의 마음을 갖고 싶다. 주님의 백성들과 함께하고 싶다. 주님이 함께하는 백성이고 싶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속에서 나를 찾고 싶다.
1977년 8월초 다목리와 봉오리 사이에 있던 사단 훈련소에서 후반기 4주를 마치고 50, 1중대로 (현 신교대 자리) 배치 받았다 . 그해 겨울 대성산 op 1175고지에 올라가 있던중에 작은형이 면회 왔단다. 고참 눈치도 있고, 눈이 1m 이상 내려 부식수령도 제대로 안되는 시기에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고참왈....
게으름 탓에 정규직 스텦이 되지 못하고, 언제 짤릴지 모르는 임시 일용직 도우미로 알파 식구가 되어 섬기는 이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흠모하는 맘을 품고, 섬김을 받는 이들의 겸손함에 사랑을 배우는 견습생이 되어 몇주를 보내고, 알파수련회에도 함께하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견습생이다 보니 마..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 룻3 : 1 ) 요즘 아니 정확하게는 주님과의 힘겨루기 눈치 싸움이 끝나고 주님이 손을 들어주신 후 인터넷에서 만나는 칭구들에게 나는 샬롬보다는 평강이라는 인사를 사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