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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줍기 본문

부르심의 축복/광야로의 부르심 2009

이삭줍기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09. 12. 20. 21:08

 

 

게으름 탓에 정규직 스텦이 되지 못하고,
언제 짤릴지 모르는 임시 일용직 도우미로 알파 식구가 되어
섬기는 이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흠모하는 맘을 품고,
섬김을 받는 이들의 겸손함에 사랑을 배우는 견습생이 되어 몇주를 보내고,
알파수련회에도 함께하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견습생이다 보니 마땅한 보직이 없는 듯하여 끼여든 간식팀....
보다 많은 먹거리에 취해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행여 게스트들의 서운함이 추운 날씨에 묻혀 버릴까 걱정도 있었고,
청일점이란 장, 단점속에 일자리를 노칠세라 꽃들의 눈치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지냈습니다.
주인이 먹다가 맛없어 버린 음식 아니 부스러기 라도 있으면 챙길 마음으로 간간히 토크장을 슬며시 잠복하기도 했습니다.
추수할 일군들에게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이삭을 남기라고 명하신 주님의 말씀이 살아있는 토크장이였습니다.
남기운 이삭을 줏어 담은 제 자루가 차고 넘치는 것 이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기뻤습니다.
첫 시간부터 아니 알파사역 첫날부터 6주간 어렵게 농사지어 얻은 열매와 알곡을 남겨준 분들의 사랑에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그 기쁨에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가슴벅차하고 기뻐하는 게스트들의 모습에서,
함께 즐거워 하는 스텦들의 모습에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노력하는 가포교회의 성숙해져 가는 모습들을 봅니다.
이 은혜와 사랑이 새해에도 쭈~우~욱~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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