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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성도 여운식 고향가다 본문

부르심의 축복/광야로의 부르심 2009

성도 여운식 고향가다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09. 12. 4. 16:06

 

 무학산 자락에  3부 능선쯤을 따라 웰빙 산책로를 닦아 놓았다.

예전엔 산중이라 인가도 없고했을 조금은 마을과 동떨어진 거리였기에

거닐다보면 많은 묘지를 지나게 된다,

찾는이 없는  낮은 묘도 있고, 찾은지 오래된듯 주변이 흐트러진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완월 폭포지역을 지나  십자바위 밑 지역을 지나노라면 공동묘역을 만난다

즐비한 묘비가 늘어서있다, 눈에 들어오는 서두의  묘비명이 두가지이다.

"학생 000" 이라고 시작하는 일반인들과 "성도000" 란 이름으로 시작하는 묘비를 보고있노라니

나는 죽어 내 이웃들이 뭐라고 적어줄까 라는 생각과 함께 

묘비 한쪽에 0000년 0월 0일 졸(卒)이란 글귀에

창조주의 품을 떠나 이땅에 유학온 학생들이 인생공부를 마치고

다시 본향을 간다는 이치를 저들은 알까하는 생각이 든다.

돌아갈 본향을 알고, 나를 보낸신 분을 알고, 그분의 뜻을 이제 막 깨닭은 작은자,,,,

 성도의 직분을 잘 감당하여 주님이 성도라 불러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발길을 돌려온다.

누군가가 나를 기억한다면 "성도 여운식 고향가다" 란 묘비를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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