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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바부 본문

부르심의 축복/광야로의 부르심 2009

행복한 바부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09. 12. 2. 08:12

 

어제 알파 사역중, 낮선 번호의 전화벨이 울렸다.  

제주 열방 대학 접수처에서 입학 원서 잘 받았다는 통보였다.

잘 갔는지 궁금은 했으나 알수 없는 일이기에 생각지 않은 소식이였다.

혹이나 중간에서 전달이 안될까봐 염려되어 등기로 붙이기는 했으나,  나에게는 그만큼 중요한 결단의 증표였기에 마음이 쓰였다.

반면 슬며시 끼여든 알파 사역 써빙 파트 이지만,  

상대방을 배려 할 만큼 애써 행하지 못하는 사역이 부끄러웠다.

그러나 써빙 역시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사역이 아닌지라 

보기 흉하게 붙어있는 내 영육간의 군더더기를 하나씩 떼어내기를 기도한다. 

그 잘난 아집과 자존심두 내려놓기를 기도한다.

내가 책을 통해 겪은 몇몇 신앙의 선배들같이 나도 바보가 되고 싶다. 

바보가 되되 지각있고 기초가 튼튼한 바부이고 싶다.

주님을 위해서라면 중상 모략중에도  오직 주님게 기도만 하던 그들 신앙의 선배님들...

글중에 만난 그때는  그것이 위선이였고, 자만이며, 이해가 안되는 모습이였다.

그러나 이제는 조금, 아주 쬐끔 받아들여진다.

주님이 받으신 것에 비해 그들 역시 아주 죄끔밖에 안되는 고통이며, 슬픔이라고

그러나 현실의 나는 그 선배들의 모습조차 닮아가기에 턱없이 적은 그릇이다.

얼마나 더 나를 쳐 주님앞에 순종케 해야 할지 모른다.

멀고 힘들다고 핑게달며, 피하기에 급급한 지난 30여년...  이젠 피하지 않으려는 만큼 자라난 새싹일까 ?

주님을 향해 장성한 분량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성숙한 자이고 싶다.   걸맞는 영혼과 삶의 성장을 기도한다.

주님만을 바라보는 주바라기로서, 주님나라에 입성하는 그 시간까지

주님이 바라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이웃을 어루만지는 자가 되고싶다.

바보스럽게 미소띤 마음에,  바보스럽게 믿음을 소유한채, 나를 세상에 내 놓고 싶다.

오직 그분만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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