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부르심의 축복/광야로의 부르심 2009 (24)
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어젠 새로 이사갈 집의 외벽을 도색했다. 울 마님하고, 성민이도 설 이모집에서 내려와 도와주고, 주희도 자기가 거할 곳이라고 페인트가 묻어 나는 줄도 모르고 이쁘게 색칠해 나간다. 지금 사는 집은 32평이고, 이사할 집은 예전에 살던 24평 아파트이다. 일하면서 집이 마니 좁아 보인단다. 불편하겠..
이제 아무것도 없는 텅빈 내 마음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텅빈 내 머리 아무것도 말할 수 없는 닫힌 내 입술 아무것도 볼 수 없는 감겨버린 내 눈 아무것도 들을 수 없는 막힌 내 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의 빈 손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내 발 자욱 어디에 놓아야 할 곳을 모르는 내 몸둥아리 . . . ..
오늘은 죽을 끓여본다. 코와 목을 치료받는 우리집 여인네들... 수술한 병원의 입원실이 몇개 안 되어서 어느 정도 회복되면 강제 (?) 퇴원이다 예약 수술 대기자들이 많기에 어쩔수 없다나.... 어제 퇴원길에 사온 야채 죽은 다 먹어가고 해서 영양가 있는 것 사다가 세시간 가깝게 끓이고 저녁에 먹을..
가정엔 가훈을 두고 살며,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거울로 삼아 인생 선배들의 좋은 글귀를 마음에 담아두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울 성도들은 하루를... 일주일을... 일년을... 평생을... 함께하시는 야훼 하나님의 말씀을 한개씩은 갖고 생활한다 나 역시 평범한 사람으로 평범하게 좋은 말씀을 마음..
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왕궁으로 돌아와 명령하여 음식을 그 앞에 차리게 하고 먹은지라 (삼하 12 ; 20)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
엊저녁 모녀를 병실에 놔두고 돌아왔다. 혼자가 아닌 둘이 같이 있으니 돌아 오는 발걸음이 무겁지는 않았다. 좀 더 건강한 몸을 지키지 못하는 우리들의 부족함.. 주님의 어루 만져 주심을 기도한다. ... 이제 주님은 말씀하신다 힘들어 했던 5개월에 가까운 시간들, 아픔으로, 슬픔으로, 때론 통곡으로..
주님이 허락하신 새 하루가 시작됩니다. 어제의 아침이 아닌 오늘이란 하루의 시작입니다. 이 오늘을 위해서 수 많은 날들을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이날을 위해서 수 많은 날들을 준비했는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어떤 모양으로 만들어 주실까? 전에는 직업 전선에서 조바심을 안고 기대하던 외줄타기..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의 역사이며, 그리스도 예수의 이야기이다. 그러기에 역사의 기준은 항상 주님으로부터 세워지며, 기록되어져 왔다. 진화론이니 , 인본주의니, 유물론이니, 심지어 바벨탑을 쌓는일을 한다 할지라도 주님이 빠지신 것에는 단지 이론이요, 자기만의 생각이지 역사는 아니다. 그러..
강 정주. 울 교회 김민자 집사님 신랑이다. 나에게 허락하신 첫번째 기도 대상이 되어 버린 것은 어제 cdts 합격 통지서를 받을 즈음이다. 학창시절 친구 김선승의 괴롭힘(?) 으로 이끌려 나와 주님을 알게된 후 73년 주님을 영접하고 지난 수십년의 시간들 속에 많은 파트에서 나름데로 최선을 다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