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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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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서를 필사했습니다 한장으로 기록 된 서신서 이지만 어느 성경 책보다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복병이 많았던 일정이였습니다 예전같지 않은 체력과 현실을 착각하고 무리수를 둔 걷기 운동 성도님 가정 초대와 선교 보고 준비 때를 맞추어 말썽 피우는 잉크 펜의 반란 동아 필기구 회사가 밉게 여겨 지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오늘 다시 동아 펜을 샀습니다 애국자는 아니지만 국산품을 쓰기로 했습니다 다시 히브리서를 시작합니다 잠시 흩으러졌던 시간이였다 생각하고 필사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얻고 싶기 때문입니다 나를 정리하고 싶어서 입니다 어제는 옛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내 인생을 바꿔 준 친구입니다 학창 시절 내 뒷 자리에 앉아 징그럽도록 괴롭히던 친구였습니다 매일 괴롭고 짜증나는 초대에 딱 한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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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철에 들어 선 계절에 우중충하고 습한 날씨와 더불어 빗 줄기도 제법 묵직하고 내리는 시간도 제법 오래 가곤 합니다 그러나 마냥 우리의 기분을 파괴하고 억누르지 만은 않습니다 한 번씩 내 비치는 햇살의 외출은 잠시나마 우울해지려는 마음을 씻어주고 뽀송뽀송 말려 줍니다 유월을 보내며 혹시나 칠 월엔 하늘 길이 열릴까 아니 열리기를 염원하며 선교 편지도 나누지 못하고 안부도 전하지 못했던 지인들에게 조심스레 sns로 노크를 해 보았습니다 후회 했습니다 어려운 시대를 겪고 있으며 마음이 어려웠나 봅니다 그런 문제가 생길까 보아 조심스럽게 문자로 노크를 했는데 직접 통화 하지 않기를 참 잘했나 봅니다 인사 글이 오가고 안부를 확인하며 소식을 나누었습니다 거주지를 묻기에 C_19로 인하여 하늘 길이 닫혀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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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저희가 사는 곳은 태국 남부 쏭클라 시 ( 쏭카)입니다 태국은 행정 구역상 77 개 주 " 도 " 를 5개 지방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방콕에서 치앙라이까지는 약 800km 방콕에서 나랏티왓까지는 약 1200km 입니다 넓이는 우리나라의 약 4배 정도이고 인구는 7천만 명 정도 입니다 남부 지방은 춤펀 주 부터 나랏티왓 주 까지 14 개 주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태국 남부 여행은 푸껱이나 끄라비 그리고 꺼 싸무이 까지 입니다 쏭클라는 끄라비에서 약 400 km , 방콕에서 약 1000 km 정도 내려 간 남쪽지역입니다 도민은 120 만명정도이며 40 % 정도가 무슬림입니다 쏭클라시는 8 만여명이 사는 도청 소재지로 교육, 항구, 군사 도시 입니다 한국 정부에서는 쏭클라를 포함한 남부 4개 주..
ข้าแต่พระบิดาแห่งข้าพระองค์ทั้งหลาย ผู้สถิตในสวรรค์ ขอให้พระนามของพระองค์เป็นที่ เคารพสักการะ ขอให้แผ่นดินของพระองค์มาตั้งอยู่ ขอให้เป็นไปตามน้ำพระทัยของพระองค์ ในสวรรค์เป็นอย่างไร ก็ให้เป็นไปอย่างนั้นในแผ่นดินโลก ขอโปรดประทานอาหาร ประจำวันแก่ข้าพระองค์ทั้งหลาย ในกาลวันนี้ ขอโปรดยกบาปผิดของข้าพระองค์ เหมือนข้าพระองค์ยกโทษผู้ที่ทำผิดต่อ ข้าพระองค์นั้น ขออย่านำข้าพระองค์ไปในการทดลอง แต่ขอให้พ้นจา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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คำอธิษฐานที่พระเยซูตรัสสอน 캄아팃탄 티프라예수 뜨랏썬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ข้าแต่พระบิดาแห่งข้าพระองค์ทั้งหลาย ผู้ทรงสถิตในสวรรค์ 카때프라비다 행카프라옹 탕라이 푸쏭싸틷 나이싸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Our Father in heaven ขอให้พระนามของพระองค์เป็นที่เคารพสักการะ 커하이프라남 컹프라옹 뻰티카우롭 싹까라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Hallowed be your name ขอให้แผ่นดินของพระองค์มาตั้งอยู่ 커하이팬딘 컹프라옹 마땅유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Your kingdom come ขอให้เป็นไปตามพระทัยของพระอง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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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사이 좋은 이웃이 됩시다 " 오늘 뉴스를 읽다가 만난 참 조은 글입니다 대 한민국 대표가 북 조선에 권면 한 멧세지입니다 "" 목사님 ! 요즈음 저 사찰 집사하고 있는데 참 행복해요 "" 서로 기도하며 알고 지내는 시골 사역 하시는 목사님이 보내 온 친구 목사님 이야기를 보내온 가슴시린 카톡 내용입니다 이 시대의 가장으로 산다는 것 어른으로 산다는 것 갑자기 읽던 글들이 흐려지고 듣던 찬양이 멈추는 듯 합니다 기도 하고 싶은데 찬양하고 싶은데 표현 할 단어가 생각 나지 않습니다 이런 상태를 " 공허 "라고 하는가 봅니다 틀어 놓은 찬양 " 소원 " 은 내 귀를 두드리고 내 가슴에 스며 드는데 내 가슴은 아픔만 더 해 갑니다 치료 중인 지병 탓 만은 아닌듯 합니다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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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열리면 나도 작은 산 허리와 그 아래 다소곳이 자리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보이는 덧 창문을 엽니다 식전에 다하지 못한 성경 필사를 이어 나가 공책 한장을 매듭짓고는 등교생들을 바라봅니다 Cㆍ 19 코로나 여파인지 몰라도 초등 학생들이 조용한 등교를 합니다 지난해 비자 문제로 입국 했을 때에는 창문을 여는 순간 등교 하는 아이들의 재잘되는 속삭임이 제법 크게 들려 온 것으로 기억됩니다 초등 학생들의 등교가 끝날 즈음되면 이어서 학교 옆 유치원에 원생들이 부모의 손을 잡고 등원이 이어 집니다 가끔 등 하교길에 스치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 무뚝뚝한 말투이지만 예쁨을 칭찬 해 봅니다 그러나 세월에 찌들고 상처난 오래된 연식의 인생 냄새가 이들에게는 반갑지 않은듯 한가 봅니다 요즘 망가진 몸을 고쳐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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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부여로 시집가서김해에서 살고 있는 딸 아이가오전에 홀로 다녀 갔습니다10년 전조금은 먼 타국으로 이사가면서책 읽는 것이 조금 불편하여돋보기 안경을 하나 준비 해 갔었습니다평소 생활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으나글을 읽을 때는 얼굴을 많이 찡그렸나 봅니다안해가 자기 안경을 사면서그곳 상황을 모른다며나에게도 사 주었습니다첨 사용하는 돋보기가 익숙치 않아눈이 피곤하고 머리가 아프더니한 일년 쯤 지나니점차 편해 졌습니다그렇게 독서와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도우미가 된 안경이었는데집에 올때마다코에 반쯤 걸터 앉은 색 바랜 안경이 딸 애 마음과 눈에는밟혔나 봅니다지 남편 신학 할 때가정을 돌보기 위해 수입원으로 삼았던 블로거와 지역 홍보 써포터이제는 한 남편의 안해로목회자 사모의 길을 감당해야 하기에삶 저편에 묻어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