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보내심의 10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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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사는 곳은
태국 남부 쏭클라 시 ( 쏭카)입니다
태국은
행정 구역상 77 개 주 " 도 " 를
5개 지방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방콕에서 치앙라이까지는 약 800km
방콕에서 나랏티왓까지는 약 1200km 입니다
넓이는 우리나라의 약 4배 정도이고
인구는 7천만 명 정도 입니다
남부 지방은
춤펀 주 부터 나랏티왓 주 까지 14 개 주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태국 남부 여행은
푸껱이나 끄라비 그리고 꺼 싸무이 까지 입니다
쏭클라는
끄라비에서 약 400 km , 방콕에서 약 1000 km 정도 내려 간 남쪽지역입니다
도민은 120 만명정도이며 40 % 정도가 무슬림입니다
쏭클라시는 8 만여명이 사는 도청 소재지로 교육, 항구, 군사 도시 입니다
한국 정부에서는
쏭클라를 포함한 남부 4개 주를
과격 무장 단체의 테러로 인하여 여행 철수 권고 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은
저희 부부가 걷고 있는 선교사라는 상황에서
제가 깨닭은 것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목회자의 강론도 아니고
독립 선교사의 사역 모습이 아닌
평신도 협력 선교사로서 10 여년을 지내 온
간증을 전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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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소명의 은혜를 입은 자들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믿고 예배하는 성도 모두의 첫번째 부르심입니다
아기같은 어린 신앙 초보자로 시작하여
여러가지 은혜, 예배와 교육을 통하여
넉넉한 자녀로 살아 가는 젊은 신앙인으로서 하나님의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의 부르심 입니다
( 1972년 주문진 성결교회부터 )
@ 부르심 ( 소명 ) 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러나 어느날
주님은 또 다른 부르심으로 노크 합니다
교회 봉사자로, 사역자로, 우리가 예상치 않았던 주님의 일을 위해 부르심의 초청장을 보내십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그에 필요한 준비된 자녀를 부르시는 것 입니다
#
두번째 부르심은
준비된 자에게 임하는 경우가 일반입니다만
때로는 부족함이 있어도 급하게 은혜로 채워 소명을 주시기도 합니다
이 부르심에는
순종이라는
한가지 답만 있을 뿐 입니다
왜냐하면
그 길은 예정 된 축복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 현, 어려움은 있으나 행복함 )
세상의 축복은
명예, 물질등 세상적인 것들이 전부이지만
그 끝은 교만, 쾌락을 따른 사망의 길입니다
주님의 축복은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해
주님이 맡기신 권세로 행복과 생명을 살리는 길 입니다
시 84:10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부르심( 소명 ) 받음의 "예"를보면
마태/마 9 :9
베드로/ 눅 1: 16
바울 /행 9: 1
( 직장 생활중 인 2008년에 부르심이 시작 됨 )
# 이러한 부르심에는 열정이 따라야 합니다
@@ 열정 ( 나의 정열 ) passion ㅡㅡㅡㅡ
열정은 모든 부르심에 대한 순종의 열매입니다
영화 Passion of Christ 의 뜻이 무었입니까 ?
passion 은 14세기후 사용된 언어로 라틴어
passio (수난,고통)에서 파생 되었다 합니다
불,영국권의 문학 사회에서 사용하기 시작되었으며
"진정한 사랑은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힘과 같이 아픈 것이다 " 라며
그리스도 수난의 고통을 통해 하나님의 인간 구원의 열정을 노래했었다고 합니다
고난,고통은 열정, 정열과 함께 동반한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에 보면
모세의 출애굽에 대한 열정과
야곱의 라헬에 대한 열정
. . .
보아너게(우뢰의 아들)
막 14:31베드로 . 내가 주와 함께죽을 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눅 9 :33 초막을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 쏭클라교화에서 우리와 다른 방법과 제도를 건의 ㅡ 그건 한국 스타일입니다 )
어쩌면 세상의 열정은
정의라는 이름을 빌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자기 도취의 과정이라고 봅니다
콰이강의 다리ㆍ
2차대전시 태국 칸차나부리 콰이강 에서
일본군과 연합군 포로 장교 간의 갈등을 담은 이야기
아! 내가 지금 무었을 하고 있는 거야 ?
쟌다르크 ㆍ
영국과 백년 전쟁 기간인
1429년 "프랑스를 구하라" 는 신의 음성을 듣고 시골 고향 떠나 샤를 7세를 도와 여 전사로 승리를 이끈 카톨릭 성녀
결국엔 마녀 사냥에 몰려 희생 당함
진정 하나님이 수많은 피를 원하시더냐 ?
어긋난 열정을 피하기 위해 우리는 영적 자기 계발을 해야 합니다
그 첫번 째 할 일이 ""내려 놓음 ""입니다
@@@ 내려놓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리는 육체가 영혼을 주장하면 짐승에 비유합니다
반면 영혼이 육체를 주장하면 사람이라 합니다
짐승은 본능에 살고
사람은 생각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생각하는 것이 나의 것으로 채워지면
욕심과 교만이라는 자기 만족의 자아가 형성되며 아집이라는 성품이 주장케 됩니다
그러나
내 생각을 내려 놓고
주님 생각으로 채운다면 이해와 사랑으로 승화되여 이웃과 창조주를 기억하게 됩니다
곧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해 사는 길을 만나는 것 입니다
즉
성품의 변화를 은혜 입어
순종의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땅의 성품에서
하늘의 성품을 얻기위해
내가 , 나, 내 것 등등 나의 생각을 내려 놓고
하늘의 생각,
곧 성경 말씀으로 나를 다듬어 가야 합니다
( 열방에서, 태국에서 사역의 준비부터 진행과정에서도 ㅡ 부부 갈등 , 의견 충돌 많음 )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만큼만 생각한다
당신은 어떠합니까 ?
@@@ @ 비움과 채우심 ㅡㅡㅡㅡㅡㅡ
이런 의미에서 내려놓음이란
나를 내려 놓음이 많을 수록 그 영혼의 공간이 커지며
비움에 따라 다시 나의 생각이 아닌
주님의 생각과 비젼으로 채워 져야 합니다
우리는 예배와 훈련을 통하여 채움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찬송, 기도, 성경읽기, 설교, 성경공부, 교제, 섬김, 봉사 등의 교회를 통하여
세우신 목자의 지도 아래 이루어 지는 모든 것이 예배이며 훈련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영역을 넓혀 가정과 일터,
우리가 거하는 모든 상황과 현실 속에서
가장 현명한 방법으로 지혜롭게 예배와 훈련을 적용하며 사는 것입니다
( 의식화 되지 못한 성품으로 인한 되풀이 되는 쓴푸리와 옛 성품의 돌출 )
저는 개인적으로 고백합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고 삶입니다 라고
그 생활 속에서 영향력을 끼치며
그들의 삶이 변하고 새 생명을 갖게 하는 것 입니다
내가 아닌
내 영혼을 채우신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로
죽은 영혼을 살리며
더불어 사는 선한 청지기의 생활입니다
이 것이 선교라고 봅니다
구분하지면
같은 문화권 안에서의 선교를 전도라 말하고
타 문화권에서 전도하는 것을 선교라 지칭합니다
한 마디로 말 한다면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모든 삶 자체가 선교인 것 입니다
그리고
그 청지기의 필요를 채우심은
약 1: 5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 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눅6: 38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안겨 주리라
그런 면에서 볼 때
@@@ @@ 선교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선교란 관심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속에 천지 창조가 이루어 졌고
창 2: 1 독처하는 아담에게 하와를 주셨습니다
창조 하실때마다 " 보시기에 좋았더라 " 하시며 관심의 축복을 선포하셨습니다
출14: 6 출애굽 ㅡ택한 백성에 대한 관심
눅2: 1 성탄 ㅡ 인류 구원의 열정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 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관심을 가질 때 사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관심은 사랑으로 승화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이 깃든 섬김으로 표현 되어지는 사랑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무관심은
하나님의 가장 가혹한 저주입니다
또한
사랑은 고난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 했습니다 ( 야고보서 )
쉬운 말로만 위로하고 권면함은 독과 같을 뿐입니다
입술로 전한 사랑만큼 그에게 전해져야 합니다
때에 따라
물질, 섬김, 노동, , 중보, 말씀, 동행함이 동반되는 수고를 말 합니다
그 수고의 열매로 상호간에 은혜를 입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로 본다면
고난은 축복을 여는 문 입니다
고난은 시련이 아니라 신앙의 부흥을 위한 것이기 때문 입니다
고난은 자신을 연단하고 더 강하게 하는 바이메탈 ( 측정기 )입니다
* 시험은 자신의 실력의 정도를 확인하는 평가 과정이기에
결과를 확인하며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화 선교란 말이 있습니다
환경과 조건이 다른 문화권에서 그곳에 걸 맞는 방법과 내용으로 복음을 포장하자는 것입니다
즉 먼저
문화교실을 열어 영어를 가르치고
복지 센터를 세워 운동과 기술을 가르치며
교회를 지어 구제하고 사귐을 갖습니다
그리고
서로 이해 관계에 따라 복음을 전한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그들이 사는 집(문화,종교)을 손 대지 말고 그 집위에 기독교 문화라는 이층집을 지어 주자는 것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의 선교는 그들의 집을 허물고 기독교 복음의 새로운 집을 지어 주자는 것입니다
이는 먼저
복음 만을 전하여 예배자가 늘어감에 따라
필요한 교회를 짓습니다
그리고 섬기는 일을 함께 해 나가며 지역을 넓혀 갑니다
이는 직접 선교라 합니다
더불어 우리는 하나님의 의한 선교 방법에 익숙해 져야 합니다
@@@ @@@ 하나님의 선교 ㅡㅡㅡㅡ
요 5: 16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 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나님은 즐거이 일 하십니다
창세 전부터 일하시는 주님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이어 질 것입니다
선교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이 선교 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겪은것을
전하고 간증하는 증인일 뿐입니다
증인은 본 것만을 말해야 합니다
더불어 동행해야 만 볼 수가 있습니다
증인이란 말은 순교자와 같은 어원을 갖었습니다
초대 교회때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면 사형에 해당되는 중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증인이 된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한 고난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럼에도
창세로 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그리스도의 증인 됨을 기뻐했습니다
가깝게
한국 초대 기독교 역사를 보아도
일제 강점기
6.25 를 통해
복음을 위해 순교하신 분들이 너무 많은 한국 교회입니다
그 순교자들의 피값으로
우리가 축복된 삶을 누리고
은혜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리스도 예수님의 순종하신 사건 인
복음을 전하면 됩니다
복음은
죄인 된 나를 살리기 위하여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아기 예수로 오시고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여 죽으셨으며
죽으신지 삼일만에 죽음에서 부활하시고
하나님 나라로 승천하시어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도고와 중보 하시다가
세상 끝 날에 심판자로 다시 재림하십니다
입니다
그러나
내가 ...
내가 기도 하면 ....
내가 말하는데 ...
나를 말하며 내가 살아나면 생명을 죽이는 내가 복음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선교사입니다
가정으로
일터로
이웃으로 파송된 선교사입니다
여러분이 선교사입니다
기도로
물질로
섬기으로 동행하며
주는 선교사
보내는 선교사
가는 선교사입니다
하나님은
변함없이 사랑하는 자녀
그분의 가족 된 여러분 한 분, 한 분과 함께 Full time 으로 동거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이기를 소망하십니다
감사를 드리며
이런 동역 교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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