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쉴 만한 물가로 in ㅁr산 (127)
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아침이 오고 습관에 따라 눈이 떠 지고 무엇이든 해야한다는 생각에 밤새 평안을 누리며 단 잠을 누린 몸을 뒤척거립니다 이마 위에 놓인 성경 필사 노트가 눈에 들어 옵니다 그러나 이번 주는 푹 쉬라는 안해와 큰 아이의 시랑이 아닌듯 사랑이 넘친 역정과 함께 치워져 버린 책상용 밥 상이 큰 아이의 방에 모셔져 있기에 눈치가 보여 망서리고 있습니다 참지 못한 마음은 슬그머니 휴대 폰을 끌어 당깁니다 그리고 아쉬움을 담아 이 글을 쓰게 합니다 뒤척이는 내 생각 속에 스치는 지나간 시간들이 나를 부여잡고 놓으려 하지 않으며 눈물로 내 마음을 채우고 넘치게 하여 베겟니를 물들이기에 ... 나는 무엇이든 하여야 하며 내 몸을 움직여 이 샘을 막아야 만 합니다 퇴원 후 끊임없이 나의 생각을 어지럽히는 것? 어제 오전 ..
어제부터 저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어제 새벽에 평소와 다른 가슴 통증 징후가 왔습니다 주일 오후 김해에서 예배를 마치고 놀러온 사위와 함께 동이 트기전 급히 집을 나섰습니다 새벽 기도른 마치고 오는 권사님을 만나 함께 태우고 s 병원 응급실로 왔습니다 증상을 보고 순서에 따라 먼저 온 환우부터 진료합니다 내 순서가 되어 여러가지 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 CT 촬영전 호흡이 안 조아 긴급 투약과 재 투약을 받은 후 긴급히 촬영에 들어 갔습니다 무사히 마치고 나온 후 돌연히 참지 못할 통증을 만났습니다 당황한 의료진들은 급히 환복을 시키고 박 선교사에게 수술 보증 싸인을 하라고 하며 검사 결과치도 없이 긴급 수술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중환자실로 격리 시킵니다 오늘 아침까지 꼼짝 못하게 합니..
조금은 염려 가운데 순간마다 간섭하시는 주님의 일하심에 힘입어 언제 그랬냐는듯 즐거움으로 귀국하였습니다 도착 후 주변의 흐름에 따라 조심스레 안방을 지키고 있습니다 스스로 선택한 두 주간의 기다림 나는 게안치만 보는 이웃 만나는 이들에게 부담이 되기 싫어 택한 시간들 삶에 따라 스치는 통제하지 않은 시공간보다도 선택이기는 하지만 인위적인 제한 된 시간들 .. 그 버거움이 크다는 것을 느끼는 마음입니다 누구의 자잘못을 논하기 전 우리를 힘들게 하는 코로나 19 우리는 늘 우리의 편한 생각과 행동 속에서 나 만의 공간에 갖힌 괴물이 되어가고 있었음을 고백케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는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 주님이 주신 것들을 지켜 나갈 줄 아는 청지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선한..
주님의 사랑은 역설적일 때가 많으시다 지난 한 주간 분주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감동케 하십니다 차량보험과 검사 과정이 그랬고 비자 연장 문제가 그리 하였습니다 동료 선교사님들의 섬김과 배려 속에 조은 여행의 귀국 길을 갖어봅니다 먼저 귀국하여 치료를 받기위해 준비하던 이웃 선교시님이 태국에서 왔다는 이유로 두 주간 일정이 연기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 옵니다 거할 곳이 만만치 않는 선교사님들의 귀국 생활이 더 힘들게 합니다 우리도 두 주 정도 지난 후 검사를 받아야 할 것 같아요 환영받지 못하는 손님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요즈음 같은 시기엔 더욱 느낌이 크게 옵니다 혹이나 누가 될까봐 어려워 할까봐 귀국 소식도 전하지 못하고 들어 온 시간 ... 주님이 허락하신 배려의 시간으로 감사하며 방콕..
어제 아랫 날에는 집 모둥이에 수도 꼭지를 하나 추가 설치 했습니다기존에 구석 쪽에 있던 수도를 연장하여 앞쪽에 설치 한 것입니다 7년을 살며 불편했던 것인데이제 느끼고 깨닭아 옮기게 되였네요물을 열고 닫을때길게 늘어진 호스를 당길때집에 들어오고 나갈 때손 발을 씻고 싶을 때주변 물 청소를 할 때화단에 물을 줄 때 너무나 번거로움이 많이 있었는데왜 ?나는 깨닫지 못 했을까 ?그렇게 지낸 7년이 웃음이 납니다 요즈음 이 땅 태국을 살며건강에 작은 적 신호를 느끼며힘든 일은 피하며 머물고 있습니다더불어비자 문제로 불편을 갖습니다 무엇인가 주님이 말씀하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둔한 자는 깨닫지 못합니다 내가 수도 시설의 불편함을 깨닫고 손 보듯이주님이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시고순종하도록 주님이 나를 손..
태국 쏭클라주 틴술라논 스타디움 생 중계 방송에서 캐쳐해서 보내 옴 쏭클라 대학교 교수님들과 함께 2020 올림픽 축구 아시아 c 조 경기가 두 께임이나 이곳 쏭클라 종합 운동장에서 열렸다 12일 이란과의 경기를 관중하면서 몇 안되는 이웃들과 함께 응원도 하였습니다 외치는 소리에 동포 여러 분들이 모입니다 여행 중에 참석한 분들도 만났고 중고등학교에 봉사활동 하시고 귀국 길에 오신 분들도 나컨씨탐마랃에서도 핫야이에서도 멀리 말레이에서도 오셨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대한 민국이라는 이름아래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 한 민 국을 외침니다 구입한 표가 하필이면 이란 응뤈석입니다 부부젤라에 맞추어 응원하는 그들 틈에 그 소리 음률에 잘 어울리는 까올리 (태국어로 대한민국)를 외치는 우리 열명 남짓의 소리에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