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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톨스토이 문학상 20여년 만 한인 첫 수상정병선 기자 님의 스토리 • 1시간 • 2분 읽음한국계 미국 작가 김주혜가 장편소설 ‘작은 땅의 야수들’로 2024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야스나야 폴랴나상) 외국 문학상을 수상했다.톨스토이 후손 블라디미르 톨스토이로부터 상을 건네 받은 김주혜씨. /로시스카야 가제타인테르팍스 통신은 11일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극장에서 열린 톨스토이 문학상 시상식에서 김주혜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올가 토카르추크를 제치고 톨스토이 문학상 외국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톨스토이 문학상(Yasnaya Polyana Awards)은 세계적인 문호 톨스토이의 휴머니즘과 문학성을 기리고 러시아 문학의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3년 레프 톨스토이 박물관이 삼성전자의 후원을..
최재봉 님의 스토리 4·3과 5·18이 개인에 가한 폭력, 서정적 문체로…한강의 작품세계기자최재봉,최재봉수정 2024-10-11 08:10등록 2024-10-10 22:40 • 19시간 • 4분 읽음(☞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2016년 5월 세계 3대 문학상인 맨부커 인터내셔널 상을 받은 한강이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카페에서 열린 신작 소설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한강은 역사적 사건이 개인에게 가한 폭력과 상처를 특유의 서정적인 문체로 형상화하는 데 특장을 보여온 작가다. 1980년 광주 5·18을 다룬 장편 ‘소년이 온다’와 제주 4·3을 형상화한 ‘작별하지 않는다’가 대표적이다.한강 ‘소년이 온다’.2014년 작인 ..
"노벨상 가치를 잃었다" …'한국 작가' 한강 수상에 뿔 난 중국인들이소은 기자 님의 스토리 • 2시간 • 1분 읽음"노벨상 가치를 잃었다" …'한국 작가' 한강 수상에 뿔 난 중국인들© MoneyToday한국 작가 한강이 중국 유력 수상 후보자였던 찬쉐를 제치고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자 중국 누리꾼들이 "노벨상이 가치를 잃었다"며 가치를 깎아내렸다.지난 10일 중국 뉴스 서비스 웹사이트· 광명일보 등을 통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전해졌다. 해당 소식은 빠르게 확산했고 현지 SNS(소셜미디어) 상에서도 '#노벨상'이 핫한 해시태그에 올랐다.대부분 자국 작가 찬쉐 수상이 불발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는 내용이 많았다.이들은 "한국어로도 문학 작품을 쓸 수가 있는 거였냐" "노벨상을 받은 작가는 이제..
"한강 '노벨상' 수상에 탄식"..日, 하루키 불발에 실망 [스타이슈]이승훈 기자 님의 스토리 • 3시간"한강 '노벨상' 수상에 탄식"..日, 하루키 불발에 실망 [스타이슈]일본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벨 문학상 불발에 실망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한강 작가의 수상을 대서 특필했다.11일 일본 현지 주요 일간지는 "한국인에게 노벨 문학상이 수여되는 것은 처음이며 아시아 여성으로서도 처음"이라고 밝혔다.이어 한강에 대해 "한국에서 1987년 민주화 후 문단을 이끄는 차세대 기수로 대표작인 '채식주의자'는 일본과 유럽, 미국 등에서도 번역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라고 전했다.일본에서는 한강의 작품이 2016년 맨부커상을 받으며 주목받은 '채식주의자'가 처음으로 일본어로 번역된 것을 시작으로 '소년이 온다', ..
병신년 ?제가 가지고 다니는 텀블러의 이름입니다.보는 이 마다 의아해 합니다.어떤이들는 웃어 보입니다.어떤이들는 재미있어 합니다.그런데 ?왜 ? 하필이면 ?*이유는 간단합니다.환경 오염을 줄이자는 의미에서 일회용 품을 한 개 만이라도 줄이자는 생각에서 선택한 텀블러 입니다.그렇다고 제가 환경 보호자나 환경 운동가는 더욱 아닙니다.단지 이유는 ?올 여름 날씨가 태국에서의 일상보다 더 더웠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이름이 ?그 많은 명사들 가운데 병신년이래 ?꽃님이도 있고꽃순이도 있고험한 말로 미친년도 있고 돌아이도 있는데 .....*저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해서 누군가가 만들어 준 기념물인데저희가 태국에 거주하고 있을 때저의 아들 아이가 사 두었네요. 네제가 태여난 해가 고유의 시간 계산법 인..
'70세' 예수정, ♥미남 의사와 연애.."이 나이에도 아직 설렐수 있구나"('개소리')[Oh!쎈 리뷰]김나연 님의 스토리 • 13시간 • 1분 읽음'70세' 예수정, ♥미남 의사와 연애.."이 나이에도 아직 설렐수 있구나"('개소리')[Oh!쎈 리뷰][OSEN=김나연 기자] '개소리' 예수정이 미남 의사와 썸을 탔다.10일 KBS2 수목드라마 '개소리'에서는 의사에게 한눈에 반한 예수정(예수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예수정은 자신의 뒷모습을 보고 "아가씨 스카프가 떨어졌네요"라고 말을 건 남성을 보고 "너무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송옥숙(송옥숙 분)은 "그건 아니지. 왜 갑자기 눈이 낮아졌냐"고 타박했고, 예수정은 "저정도면 영화배우지. 너 눈이 어처구니가 없다. 너무 높다"라고 말했다.'70세'..
프리미엄 손병관의 뉴스프레소 ㅣ 24화[손병관의 뉴스프레소] '블랙리스트' 논란 속에 한강은 전진했다10월 11일...'명태균 의뢰'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1위' 많았다미디어손병관(patrick21)24.10.11 08:27ㅣ최종 업데이트 24.10.11 11:52글씨 크게보기인쇄본문듣기원고료로 응원하기5댓글공유▲ 10뤟 11일자 한국일보 1면. ⓒ 한국일보 PDF1) '블랙리스트' 논란 속에 한강은 전진했다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됐다.총 121명의 문학상 수상자 중에 아시아계로는 4번째, 여성으로는 18번째 수상이다. 2012년 이후로는 거의 예외 없이 매년 남녀가 번갈아 가며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여성 숫자가 늘어났다고 한다.한강은 2016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상을 받은..
한강 유해도서 만든 경기교육청, 이제와서 "폐기하라 한 적 없어"이민선 님의 스토리 • 26분한강 유해도서 만든 경기교육청, 이제와서 "폐기하라 한 적 없어"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지난해 경기도교육청 권고로 그의 책가 '유해도서'로 분류돼 일선 학교도서관에서 폐기된 일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그런데 경기도교육청은 11일 "학교에 특정 목록을 폐기하라고 한 적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지난 10일 저녁, 소셜미디어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경기도 학교 도서관에서 지난해 한강 작가의를 전량 폐기했다"며 "이 결정을 누가 내렸나? 민주주의 사회에서 도서 검열이라니? 축하 메시지 올리기에 앞서, 진정 사과부터..
"이제 문송합니다 금지"…한강, 연세대 국문과 졸업 '눈길'우승민 님의 스토리 • 지금 • 2분 읽음소설가 한강 [사진 연합뉴스][이코노미스트 우승민 기자] 소설가 한강(54)의 노벨 문학상 소식에 "문송합니다(문과라서 죄송합니다) 금지"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다양한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BTS 등 유명인들도 수상 소식을 공유하며 기쁨을 나눴다.지난 10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을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발표 직후 온라인 상에는 시민들의 열광적 반응이 쏟아졌다.대형 서점 사이트는 이날 주문 폭주로 온라인 사이트가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사이트에 잘 접속되지 않고, 페이지가 잘 넘어가지 않는다는 불만이 접수됐다"고 말했다. 예스2..
1 초원 20241009 가을 소풍 이야기 2024-10-11 11:32:10 조회수 1 20241009 1초원 가을 소풍.mp4 풍요로운 가을이 시작되는 날에 1초원 식구들이 모여이영욱 집사님의 신나는 뛰뛰 빵빵 소리를 들으며 시골길을 지나 갑니다. 초원 식구들이 다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도착한 1 반성에 있는 수목원은 많은 나무들이 가지 손을 내밀어 환영해 줍니다.고개 하나 넘었을 뿐인데기분이 좋고, 힐링되는 기분은 복잡한 아파트 숲과 차가운 아스팔트를 거닐은 탓 만은 아닌 듯 합니다 하나님이 자녀들을 위해미리 창조해 주신 것들이 아닌 창조물인 우리 인생들이 만든인위적인 작품 속에 살아온 날들이 많아아버지의 품이 그립고 아버지의 세계가 포근함 때문일지도 모르지요 그 숲을 거닐며손에 손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