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6 (36)
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시에라리온 20240621 목장 이야기2024-06-22 11:21:14 조회수 10 2024 0621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 .mp4 한 여름을 방불케하는 더위가 식어가는 이른 저녁 우리는 가포 고개가 내다 보이는 동아 아파트로 모였습니다.혹시나 했는데 ...역시나현관문을 활짝 열어 놓고 반겨주시는 양 집사님을 만났습니다.아직은 이음 공동체에 머무시는 집사님이 목장을 위해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름 보양식까지 준비해 주셨습니다. ( 평소에도 음식 만들기를 즐기신다네요 ^^* )설겆이를 하는 남자 목원들의 솜씨가 눈에 안 찼는지" 나중에 또 해야 합니다. " 하는 양 집사님의 한마디에 아직도 숙달되지 못한 늦깍이들은설겆이를 멈추고 나눔에 참여하는 모양새가 되었습니다.*찬양과 감..
시에라리온 20240614 목장 이야기2024-06-15 14:34:13 조회수 35 2024 0614 내일 일은 난 몰라요.mp4예전에 가포 고갯길은 시내를 벗어난다는 개념으로 인식되어 밤밭 고개와 더불어 너무 높게 여겼습니다.지금은 많이 낮아지고 넓어 졌으나 아직도 느끼는 마음은 언덕길을 기억되며 고갯길 입니다..그 길을 오르기 전 오른 편에 둥지를 틀고 계시는 심 장로님과 전 권사님 댁을 찾아 봅니다.바쁜 일을 땡기고 처리하여 만든 귀한 시간임에도 맛난 음식을 준비하고 현관 문을 열어 놓고 기다리십니다. 승강기가 멈추자 맨 발로 마중 나오시는 장로님의 격한 환영이명절을 맞이하여 큰 어른 집에 찾아 간듯 한 반가움으로 좋았습니다..지난 주일에 만나셨는데.....ㅎㅎ적은 인원의 참석이였지만 모든..
시에라리온 20240606 목장 이야기. 2024-06-07 13:13:31 조회수 53 2024 0606 빈들에 마른 풀같이.mp4 목장 예배를 여는 시절을 지나 정착 단계에 들어 서면서풍성해지는 나눔과 은혜의 모습들을입으로, 마음으로, 얼굴로, 몸짓으로 표현하는 목원들을 보며. 그 모습 그대로 남기고 전하고 싶은데....전공이 바닷 일이고, 생업이 잣대를 재는 일이라다 표현 하고 싶어도, 다 표현 못하는 목부로 남는 아픔이 있습니다. 오늘의 예배 처소는장소를 바꾸어 말씀과 은혜를 나누는 두번 째 날 이였습니다.* 수현 집사님이 직장 생활과 불편함이 많음에도 강단있게 문을 열어 해운동 거리를 밟게 하십니다.혼자 목원들을 맞을 준비로 애쓴듯 말끔한 거실에 마련된 식탁.조금 먼저 온 목원들과 함께 북..
시에라리온 20240531 목장 이야기2024-06-01 12:59:17 조회수 48 2024 0531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 자.mp4 음식 나눔을 마치고 소리 높여 부르는 찬양이"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 자 ~~~ " 라고함께 부르는 찬양이 오늘의 주제가 되는 듯이 힘차게 울려 퍼집니다.( 언제나 은혜로운 선곡에 감사와 기쁨으로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그리고감사의 나눔을 이어 나갑니다. 너무 많은 나눔의 욕심들이 엉키다보니 목자의 교통 정리가 수고롭기도 하지만 지혜롭기도 합니다. 올리브 블레싱 시간을 통하여 결혼 적령기의 자녀들과 아직은 반려자를 선택하지 못한 목장 자녀들의 이름을 한 명, 한명을 불러가며 축복과 중보의 시간을 갖어 봅니다. 지난 한 주간의 흐름을 칼럼 읽기와 광고 시..
시에라리온 20240524 목장 이야기2024-05-25 15:44:14 조회수 54 2024 0524 이제 내가 살아도.mp4현대 A. 504동의 앞 산은 산들 바람을 타고 푸르름이 더해가는 시간들입니다.5월은 사랑과 축복으로 저희 목장을 더욱 푸른 주님의 동산이 되게 하셨습니다.지난 번엔 좋은 가족을 더불어 함께하게 해 주시더니오늘은 우리 목장의 성경 교사이신 강정숙 목원님이 집을 활짝 열어 목원들을 반기며사랑이 듬뿍 담긴 음식을 준비하고 나누어,하루 일과에 지친 목원들의 건강을 챙겨 주십니다.( 꾸벅 ^^* 고맙습니다. )감사를 나누는 시간.자신들의 삶에서 주님께 함께 동행하시기를 기도하며 겪어 온 일들이고통과 아픔이 있었고 즐거움과 기쁨이 어우러져 우리들의 삶에 스쳐 지나갔지만 한 주를 정..
시에라리온 20240517 목장 이야기2024-05-18 16:06:23 조회수 41 2024 0517 행복 .mp42024 0517 행복 .mp4이상 기후로 인한 날씨가 오르락 내리락하며 정체성을 잃은 계절이 되었네요.우리 목장도 여러 모양의 생활속에서 마음만 보내 온 목원들이 있어 모두가 건강하고 좋은 시간들로 채워지기를 바라며목장 모임을 갖어 봅니다. 가정의 달에 어린이 주일과 어버이 주일을 보내며자녀를 위한 올리브 블레싱을 나누고우리가 보고 자란 부모님들의 삶을 떠올리며 나눔을 가져 봅니다.*일제 강점기와 전쟁과 전후 힘들었던 고통과 아픔의 시대를 살아 오신 부모님 세대를작은 마음과 어린 모습으로 보고 자란 목원들이 이제는 뵐 수 없는 부모님들 ...마땅히 감당해야 할 부모의 권리요 ..
시에라리온 20240512 목장 이야기2024-05-13 11:17:47 조회수 61 2024 0512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mp4 지난 해, 목장 모임이 시작할 때부터 많은 망설임으로 지내 오던 이수현 집사님이 교회의 많고 많은 목장 가운데 콕. 찍어 우리 시에라리온 목장과 목자, 목원들을 선택하여시에라리온과 최철호, 김두향 선교사님 가정과 그 사역에 중보자로 함께 하며목장의 동행자로 목원들과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감사와 축하를 담아 우리는 믿음의 이벤트를 담아 야외 모임을 교회 뜰 안에서 갖었습니다 한 주간이 지난 싯점에서 부르심에 대한 각자의 선택과 은혜를 ...그리고 부르심의 목적과 우리의 섬김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십자가의 사랑으로 허락하신 삶 속에서 맡겨주신 가정과..
시에라리온 목장 20240426 사택 탐방 모임 이야기2024-04-27 12:41:22 조회수 68 2024 0426 누군가 널 위하여.mp4 어색하고 어설펐던 목장 모임이 작년 9월에 시작되며해를 보낸 따스한 늦 봄에 우리는 한, 박 커플 메니저의 단란하지만 북적되는 목자장님 가정에서 예배의 처소를 만들었습니다. 식사 메뉴는 전 세계인이 안 먹어 본 사람은 있을지언정먹어 본 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비빔밥.세계화된 한식 비빔밥으로 정했습니다. 각 나물의 독특한 향과 맛이 좋치만 여러가지를 함께 모듬으로 하여 큼지막한 대접에 비벼내면 독자적인 맛과 향기보다는 어울림이란 맛과 향기가 시원한 열무 김치 국물과 메콤한 고추장, 고소한 기름과 어울려수저를 빌려 한 입 떠서 입에 넣는 순간 우리..
시에라리온 목장 20240419 나눔 이야기2024-04-20 17:41:53 조회수 55 2024_04_20 18_35.mp44 월의 봄 햇살을 타고 자라난 나물들을 모아 비빔밥을 준비해 준 목자님의 수고에 감사하며 맛난 식사를 마치고.지난 주말에 친모를 하늘나라로 보내 드리는 장례식을 마치고 온 여 집사님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함께 하시는 주님으로 인하여 형제 자매들과의 더 나은 관계를 가지고 모친을 모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올리브 블레싱 시간을 가져 봅니다.하나님의 선물로 맡겨 주신 자녀이지만이제는 성장하여 품 밖에서 아픈 손가락이 되어 지내는 자녀들의 이름을 떠 올리며주님의 긍휼하심을 구해 봅니다" 믿음을 회복케 하시고 믿음의 가문을 잇게 하소서... ".77년을 지내 ..
시에라리온 목장 20240412 만찬 이야기2024-04-13 09:13:12 조회수 59 2024 0412 낮엔 해처럼.mp4 낮에 교회를 다녀왔습니다.바람이 불긴 했지만 따스한 날씨를 넘어서는 계절이 되었네요.오늘은 분기별로 하기를 원하는 2024년 첫 생일 축하가 있는 목장 모임이였습니다.가정사로 몇분이 오시지 못했고 생일을 지나신 분도 오시지 못해 작은 케익이지만 심 장로님 혼자 생일 케익을 자르는 시간이 되었네요.그냥 생일 축하로 준비했는데 심장로님이 올해 칠순이셨네요 .... 우리는 참으로 축복된 삶과 은혜의 세대에 사는 것 같습니다.지나온 세월 속에 아픔과 고난이 함께 해 온 시간이 있었지만 그것들을 통해 주님은 우리를주님과 함께 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와그리스도인으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