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내 주 님 서 신 발 앞 에

시에라리온 20240517 목장 이야기 본문

마산 가포 교회/가정 교회 공동체

시에라리온 20240517 목장 이야기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4. 6. 20. 12:35
시에라리온 20240517 목장 이야기
2024-05-18 16:06:23

 

여운식
조회수   41
 

2024 0517 행복 .mp42024 0517 행복 .mp4

이상 기후로 인한 날씨가 오르락 내리락하며 정체성을 잃은 계절이 되었네요.

우리 목장도 여러 모양의 생활속에서 마음만 보내  온 목원들이 있어 

모두가 건강하고 좋은 시간들로 채워지기를 바라며

목장 모임을 갖어 봅니다.

 

가정의 달에 어린이 주일과 어버이 주일을 보내며

자녀를 위한 올리브 블레싱을 나누고

우리가 보고 자란  부모님들의 삶을  떠올리며 나눔을 가져 봅니다.

*

일제 강점기와 전쟁과 전후 힘들었던 고통과  아픔의 시대를 살아 오신 부모님 세대를

작은 마음과 어린 모습으로 보고 자란 목원들이 

이제는 뵐 수 없는 부모님들 ...

마땅히 감당해야 할 부모의 권리요 책임이라고 말하며

표현되지 못한 무한한 자녀 사랑에 대한  애틋함과

들풀같은 고귀한 삶의 희생에  존귀함과 존경을 담아 고백해 봅니다.

**

또한 풍요의 시대를 지내는 자녀들을 바라보며 

무언가 빠지고 잃어 버린듯한 내리 사랑에도  잘 자라 준 자녀들에게 고마움과

아직은 힘들어하는 자녀에게 미안함을 표현해 봅니다

 

 

고통과 아픔의 세대와 

풍요와 자유로움의 세대를 잘 잇지 못한 정체성 잃은 세대가 될까 

두려움과 떨림으로 지내 온 시간들로 인하여 

이제는 나 자신의 꿈과 건강을 잃어버린 듯 하여 

조금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믿음으로 이끌어 준 어버이들이 계시기에 감사했고

신앙으로 따르는 자녀들이 있어 행복함을 고백하게 하십니다.

***

 몇 분이 참석하지 않아 

일찍 마무리 될 것 같은 시작이였으나

여느 때보다 긴 시간의 나눔으로 

여느 때보다 더 진지한 나눔으로

나를 내려 놓으며

주님이 주실 사랑을 ...

이웃에게 나눌 사랑을 정리하며 다듬어 봅니다.

****

가정 교회를 통해서

가포 공동체 연합 교회를 통해서

일하시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부르심에

우리는 감사함으로 순종하며

기쁨으로 동행하기를 기도하며

서로를 보듬어 주고 격려와  축복과 사랑을 나누는 

삶의 예배를 드립니다.

 

오늘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