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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시에라리온 목장 20240426 본문

선교 마산 @ 가포 교회 in MaSan/가정 교회 이야기

시에라리온 목장 20240426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4. 6. 20. 12:27
 
시에라리온 목장 20240426 사택 탐방 모임 이야기
2024-04-27 12:41:22
 
 
조회수   68
 

2024 0426 누군가 널 위하여.mp4

 

어색하고 어설펐던 목장 모임이 작년 9월에 시작되며

해를 보낸 따스한 늦 봄에 

우리는 한, 박 커플 메니저의 단란하지만 북적되는 

목자장님 가정에서 예배의 처소를 만들었습니다.

 

식사 메뉴는 전 세계인이  안 먹어 본 사람은 있을지언정

먹어 본 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비빔밥.

세계화된 한식 비빔밥으로 정했습니다.

 

각 나물의 독특한 향과 맛이 좋치만 

여러가지를 함께 모듬으로 하여 큼지막한 대접에 비벼내면 

독자적인 맛과 향기보다는 

어울림이란 맛과 향기가 

시원한 열무 김치 국물과 메콤한 고추장, 고소한 기름과 어울려

수저를 빌려 한 입 떠서 입에 넣는 순간 우리의 입맛을 놀라게 해 줍니다.

" 한가지 나물은 자신의 맛만 내지만 여러 나물과 어울리면 여러 맛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 같습니다. "

 

이수현 집사님도 함께 해 주셔서 더 좋은 나눔이 된 것같아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나눔은 평탄치는 않았습니다.

감사와 올리브 블레싱, 간구와 중보 기도 그리고 아픔이란 동반자까지 ...

.

.

우리는 기도할 수 있고 

기도할 수 있는 특권과 응답이라는 은혜를 주셨는데 

나에게 집착하고 시간에 얽매여 

기도하지 못하고 기도를 잃어 버린 채,  살아 갈 때가 부지기 수입니다.

*

오늘 먹은 비빔밥과 같은 모양새를 만들어 가는 듯하여 

더 좋은 시간을 만들어 갑니다.

 

혼자 기도할 때는 

자기만의 생각 속에  기억나는 것만  기도하는 듯 했는데

함께 기도함으로 기도의 제목도 풍성하고

기도의 폭도 넓어지며 더 힘있는 기도가 됨을 경험해 갑니다.

 

이 전에 나눈 기도 제목과 그 기도의 응답 받은 것을  나눌 때  ...

나눈 기도 제목들이 " 나 " 라는 도구를 빌려

합심하고 통성으로 주님게 올려 드리고,

그것이

주님의 기도에 부합되는 기도였음이 되어 응답 받음을 나눌 때

합력하여 선을 이루듯 

우리는 또 한 마음으로 주님의 나라를 개척해 나가고  

넓혀 나가는 마음같아 격한 감사를 표현해 봅니다.

 

 

주님의 자녀된 이후로 

배우고 훈련해 왔지만 

잘 사용할 줄 모르고 사용하지 않았던. 중보기도 ...

 

우리는  목장 교회를 통해 

다시 재 점검하며 

실습이 아닌 실전을 통해 교회의 영적 전투력을 상승시킵니다.

나와 내 가족만을 위해 기도해 오던 어린아이같은 내가

목원들과 교회, 이웃,  열방을 논하고 합심하여 기도하되

중보기도의 제목으로 나눔을 갖으며 

이제 그 열매들을 보며, 들으며, 경험하는 시간들을 늘려 갑니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케하시는 은혜와

누군가 날 위하여 중보 기도를 하고 있다는 동행의 사랑을 받기에 

나를 통하여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기를 원하는 주님의 마음을  구해 봅니다.

아픔이 있어도

고난이 나를 키우는 성장의 매듭임을 고백하며 늘푸른 청년의 신앙으로 가꾸어 나갑니다.

 

***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 전도서 4장 12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