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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시에라리온 목장 20240419 이야기 본문

선교 마산 @ 가포 교회 in MaSan/가정 교회 이야기

시에라리온 목장 20240419 이야기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4. 6. 20. 12:24
시에라리온 목장 20240419 나눔 이야기
2024-04-20 17:41:53

 

 
조회수   55
 

2024_04_20 18_35.mp4

4 월의 봄 햇살을 타고 

자라난 나물들을 모아 비빔밥을 준비해 준 

목자님의 수고에 감사하며 

맛난 식사를 마치고

.

지난 주말에  친모를  하늘나라로 보내 드리는 장례식을 마치고 온 

 여 집사님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함께 하시는 주님으로 인하여 형제 자매들과의 

더 나은 관계를 가지고 모친을 모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올리브 블레싱 시간을 가져 봅니다.

하나님의 선물로 맡겨 주신 자녀이지만

이제는 성장하여 품 밖에서 아픈 손가락이 되어 지내는 자녀들의 이름을 떠 올리며

주님의 긍휼하심을 구해 봅니다

" 믿음을 회복케 하시고 

믿음의 가문을 잇게 하소서... "

.

77년을 지내 온 가포 교회 공동체의 이야기와 

주님의 은혜를 입은 나의 시간들 속에 

경험한 아름다운 선 순환의 이야기들과

나에게 허락하신 여러 모양의 동역자들과의 관계에서

나는 잘 듣는지 ?

나는 잘 사는지 ?

.

자신에게 먼저 물어 봅니다.

나눔을 하기에 쑥스럽고 

주님께 부끄러운 삶을 살아 온 것 같아  힘든 시간이였습니다.

 

 

그렇게 지내 온 세월을 뒤 돌아 보며 

자신들을 점검하고 

새겨진 주름살로 계산해 보니

남은 것은

아직도 다 내려 놓지 못한 자아요

버리지 못한 교만이며

남아있는 육신의 연약함과 

고장난 기능들 뿐입니다.

 

 그럼에도 

그리스도의 고난과 피 값으로

나를 변호해 주시고

자녀로 품어 주신 사랑이 ...

지금

예배자의 자리로 불러 주시고

예배케 하심이 되어

가장 큰 기쁨이 되고 은혜로 다가 옵니다 .

 

세상에서는 은퇴자라는 이름으로 

외면하고 할 일 없는  직위를 부여했지만 

.

주님은 

주님의 나라에서는

부르심을 받는  그 날까지 은퇴없는 

예배자가 되어야 하는 직분과 사역을 주셨습니다.

 

우리 목원들은 그 것을 알기에

찬송을 부르기를 원하고

기도하기를 원하고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며

말씀을 듣기를 원하며

순종하며 살기를 원하여 

.

오늘도

감사와 기쁨으로 담대하게 

예배자의 자리로 나아 갑니다.

공동체 교회에서 ..

가정에서 ...

일터에서...

 

내 모습 그대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