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A. 504동의 앞 산은 산들 바람을 타고 푸르름이 더해가는 시간들입니다.
5월은 사랑과 축복으로 저희 목장을 더욱 푸른 주님의 동산이 되게 하셨습니다.
지난 번엔 좋은 가족을 더불어 함께하게 해 주시더니
오늘은 우리 목장의 성경 교사이신 강정숙 목원님이 집을 활짝 열어 목원들을 반기며
사랑이 듬뿍 담긴 음식을 준비하고 나누어,
하루 일과에 지친 목원들의 건강을 챙겨 주십니다.
( 꾸벅 ^^* 고맙습니다. )
감사를 나누는 시간.
자신들의 삶에서 주님께 함께 동행하시기를 기도하며 겪어 온 일들이
고통과 아픔이 있었고 즐거움과 기쁨이 어우러져 우리들의 삶에 스쳐 지나갔지만
한 주를 정리하며 뒤 돌아보는 마음엔
주님의 사랑과 은혜의 씨앗으로 각자의 마음 밭에 심기워졌음을 고백하게 합니다.
이 씨앗 하나 또 하나가 모여 시에라리온 목장의 좋은 밭이 되고
가포 교회의 두나미스적 힘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세워 나가는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진 제자요,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임을 선포케 합니다.
올리브 블레싱을 통하여 목원 가정을 중보케 하시며
칼럼 읽기를 통하여 가포 공동체의 비젼을 보게 하시고
광고를 통하여 공동체를 더 알아가게 하시고
말씀 요약을 통하여 흐려져 가는 지난 말씀을 되 새김질로 영혼을 강건케 하시며
되새긴 말씀이 변하여 영혼의 양식이 되고
내 영혼이 강건케 됨을 확증하는 시간이 되어 길어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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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속에
오랜 시간동안 잊었던 예배가 살아나고,
기도가 살아나며
찬양이 풍성해지는 변화하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며
감사라는 열매로 우리는 서로를 축복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조금씩 닮아가는 내 품 속의 소박한 사랑을 나눔으로 간증해 봅니다.
잔잔하지만 뜨거운 마음으로 . . .
그리고
주님이 허락하시고 기억나게 하신 이름의 주인들을 올려드리며 축복과 사랑을 담아 중보 기도로 나아갑니다.
기쁨 마음으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