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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시에라리온 20240621 목장 이야기 본문

선교 마산 @ 가포 교회 in MaSan/가정 교회 이야기

시에라리온 20240621 목장 이야기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4. 6. 22. 14:33
 
시에라리온 20240621 목장 이야기
2024-06-22 11:21:14
 
 
조회수   10
 

2024 0621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 .mp4

 

한 여름을 방불케하는 더위가 식어가는 이른 저녁 

우리는 가포 고개가 내다 보이는 동아 아파트로 모였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

역시나

현관문을 활짝 열어 놓고 반겨주시는 양 집사님을 만났습니다.

아직은 이음 공동체에 머무시는 집사님이 

목장을 위해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름 보양식까지 준비해 주셨습니다. ( 평소에도 음식 만들기를 즐기신다네요  ^^* )

설겆이를 하는 남자 목원들의 솜씨가 눈에 안 찼는지

" 나중에 또 해야 합니다. " 하는 양 집사님의 한마디에 

아직도 숙달되지 못한 늦깍이들은

설겆이를 멈추고 나눔에 참여하는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

찬양과 감사 나눔 .

칼럼과 말씀 나눔 ..

올리브 블레싱과 중보 기도 나눔 ...

그리고 말씀에 비추어 은혜 나눔까지 ....

할 말이 많으니 격주로 나눔을 갖자는 의견두 나오고

오늘에 합당한 나눔에 마음이 움직이는 분들이 먼저 하면 된다는 의견두 나오구..

*

하며 조율해 나갑니다.

우리 목장은 아픈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다는 

양 집사님의 반문에 ...

한결같이 " 은혜로 삽니다." 라고 화답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흐름은 받은 은혜와 말씀에 감사하는 고백으로 변해 갑니다.

*

말씀안에서 신랑되신 그리스도의 순결한 신부로 살기위해

지내 온 시간들

만만치 않았던 세월이 만든 흔적들을 나누며

그 때는 ... 고난인 줄 알았는데.

지금 돌아 보면 ... 축복이요 행복한 시간들임을 고백하며 나눕니다.

*

참 많은 것을 나눈 것 같습니다

예정 시간보다 넘어선 듯하여  마친 예배를 보고

너무 빨리 끝마친 것 아니냐며

더 나눔을 갖자고 하는 주인장님 ...

벽에 걸린  옛날 풍 시계가 열점을 울리기 전 

 내일에 각 자가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일어 나서 허밍 인사를 서로 나누고 

사랑꾼인 두 분의 집을 나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