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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시에라리온 20240628 목장 이야기 본문

선교 마산 @ 가포 교회 in MaSan/가정 교회 이야기

시에라리온 20240628 목장 이야기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4. 7. 22. 13:40
시에라리온 20240628 목장 이야기
2024-06-29 12:11:26

 

 
조회수   49
 

2024 0629 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성 .mp4

 

보훈의 달을 보내며

지난 주일의 설교 말씀을 되새기고 묵상하며 

나눔을 가져 봅니다.

성년으로  6. 25 사변을 겪지는 않았지만

전후 힘들었던 시대를 살아 온 목원들이 대부분이라

전쟁의 후유증인 군사 훈련으로 등하교길이 무서웠던 기억과

불발탄의 참변을 본 목격담으로 몸을 움추리기도하며

학도병으로 참전하신 아버님이 소천하시기 전 트라우마로 인하여 고생하신 이야기 ...

 

 

이 시대를 살며

몸과 삶을 받쳐 이어 온 우리 세대..

또한 이어질 자녀의 다음 세대까지 ... 

적어도 한국 역사 만큼은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고

하나님의 은혜의 땅 임을 고백합니다

 

베트남으로 선교 사역을 나간지 4년여 만에

부모된 도리로 찾은 선교 현장 . . .

파송의 길도 험했지만 

지내는 모습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케 하며

너무 많은 위험에 노출 된 듯 보이는 오토바이로 출,퇴근하는 모습에 아픈 마음이 컸으나

이 또한 여기까지 지켜 주신 주님의 사랑이기에 감사를 드리며 돌아설 수 있었답니다.

 

 

주님이 부르시고 보내신 그 곳, 그 땅에서 주님의 일을 하시는 분들.

그 누구라 할 것없이 

신분의 위험과 그 땅 사회의 위험과, 문화의 갈등과, 삶에 수고에서 

노출되어 있어야 만 하고 위험이 따르고 감내해야 만 하는 사역자들이기에

우리는 존경을 넘어서서  기도 제목의 첫자리에 세워야 할 것입니다.

*

더욱이 

우리 교회가 파송하고, 우리 목장 가족원임에도 불구하고

 더 가까이 동행하지 못함이 부끄러움으로 다가옵니다.

*

파송만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요

영적인 형제 자매라고 불러만 준다고 될 일이 아니라

우리는 기도와 섬김으로 도와야 하고

그들의 삶을 알아가야 만 하는 것입니다.

. . .

그래야  내 형제요, 우리 선교사님인 것입니다.

*

그들은 본인의 소명과 사명감을 넘어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우리 가포교회를 대신하고

우리 목장을 대신하여

자원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한  군사로 뽑힌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수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고마움을 표현하는 

백성이기를 바래 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수고하시는 분들을 기억하고 고마움을 표하는 

하늘의 시민권자들이기를 바래 봅니다..

 

( * 우리의 가정과 교회, 일터, 이웃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