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흰돌산 기도원을 찾아 본문
22일 화요일,
조금은 늦은 아침식사를 하고 조카 딸네 집에 가서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강원대학교가 있는 석사동으로 애마를 돌려 두어 바퀴 돈후에
예전에 마산에서 인연을 맺은 송 목사님 가족을 만나 그 유명한 춘천 닭갈비를 먹으로 공지천을 지나 시외로 자리를 옮겨갔다.
오던 날이 장날이라고 대학들이 학위 수여식이 있는 날이라 닭갈비집도 만원,
커피 메이커는 이(렇게) 만원...
그러나 우리 만남의 기쁨으로 인하여 우리는 꾸역 꾸역 절차와 코스를 더듬으며 이야기를 나누며 행진해 나갔습니다.
3시를 넘기며 집사람 친구인 홍 권사님을 우연이 아닌 필연의 만남을 갖게 하시는 예약석을 만났습니다.
5시에 다시 조카와 함께 작은 형님 댁으로 가서 꺼지지 않은 배를 움켜잡고 낙지 찜으로 대접을 받고 밤길을 떠났습니다.
목적지는 경기도 시흥의 처제 집이였습니다.
그러나 처제는 흰돌산 기도원 세미나 참석중이기에 돌고 돌아 화성시의 기도원에서 만남을 갖고 합석하여 시흥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밤길에다가 초행길이지만 언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겠냐? 라는 마음으로 두 자매의 목소리를 높이게 한 후 네비 아가씨를 달래가며 시흥을 물어가며 즐겁게 밤길을 헤멨습니다.
전날과 함께 어제 밤도 일찍 잠을 청할 수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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