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영적 맵핑을 위한 수습기자 본문
20110204 (금요일) 영적 맵핑을 위한 수습기자
고전 2:1 ~ 16
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HNR)
2:13 우리가 이 선물들을 말하되, 사람의 지혜에서 배운 말로 하지 않고 성령이 가르쳐 주시는 말로 합니다. a) 곧 신령한 것으로 신령한 것을 설명합니다. (a. 또는 신령한 것을 신령한 사람들에게 설명합니다. 또는 신령한 것은 신령한 언어로 설명합니다.) (HSN)
2:13 This is what we speak, not in words taught us by human wisdom but in words taught by the Spirit, expressing spiritual truths in spiritual words. (NIV)
성령님이 가르치신 것으로 말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지난 주일부터 우리 부부는 선교지를 향한 마음을 안고 후원자를 찾아 거리를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주일 오후 예배를 마치고 예전에 섬기던 신마산 성결교회를 방문하여서 목사님을 만나 의논하였고,
수요일엔 고향을 찾아 친구 목사님을 만나고, 청년 시절에 섬기던 주문진 성결 교회를 찾아 목사님과 얘기를 나눈 후 예배를 드리고 간단한 간증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예의가 있는지라 열방에서 배운 간증 문이라는 것을 A4용지 한 장에 담아갔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담아 적어보았지만 자연 좋은 말로 문구를 다듬고 수정하여 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시는 마음은 아름다운 글귀가 아니고 주님을 향한 나의 마음이였습니다.
간증 문을 가지고 나갔지만 그냥 손에 쥔 채로 내 마음을 토로하였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나의 마음을 기도의 동역자가 되실 그분들에게 나누었습니다.
주님이 내 입술에 담아 주시는 말씀이 주님의 뜻이고 주님의 선물인 은혜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미리 목사님 설교 말씀을 통하여 주신 말씀이 중보기도에 관한 것 이였습니다.
우리 때문이 아니라 수요예배의 연속 성경 공부였었습니다.
우리 부부 역시 주님이 부르시는 그곳 라오에서의 할 일도 예배자요,
중보기도자로 세우심이였기에 주님의 기름 부으심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명절로 인하여 많은 성도님들이 연고지를 찾아 가는 시간 이였기에 비교적 작은 인원의 성도가 모였다고
목사님이 말씀하시나 합심하여 기도하여 주시고 축복하여 주시며 나누어 주시는 사랑은 차고 넘치었습니다.
전달받은 후원 카드는 없었습니다.
마음에 평강이 옵니다.
기쁨이 옵니다.
돌아서서 잊을지도 모른다고 할 지 몰라도
함께 예배하는 같은 마음을 품은 자들이 있다는 것으로 기뻤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기에
주님이 바라시는 일이기에
그 땅 라오를 향한 도고의 기도가 주문진 교회에서도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라오에서 섬기는 것 이상으로 기름 부어 주실 것입니다.
미혹도 있을 것이고, 고난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일이고 성령님이 가르치시며 동행하시는 일이기에 우리는 따르렵니다.
야훼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우리가 보고, 동역자들에게 들려주렵니다.
가장 연약하고 작은 자
우리로 하여금 주님 안에서 주님의 사역하심을 볼 수 있는 은혜를 주신 현장을 리포터하는 수습기자가 되어
고난과 영광의 길인 십자가의 승리하심을 이루시는 그리스도의 길을 전하렵니다.
내 눈과 귀, 오감을 통하여 보고 느끼는 것을 글과 사진으로 남기우며 전하는
현장에서 기도하며 함께 걷는 주님의 리포터가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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