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또 하나의 사랑을 ... 본문
지난번 기도 동역자를 위하여 기도하며 글을 적었는데
끝내 열지 못하고 열쇠로 잠가놓고 한주간을 보내다 오늘 열어 놨습니다.
내가 50을 조금 넘게 살아오며 부탁하지 못하던 버릇이기에 가슴 앓이만 하며
주님의 은혜를 구했습니다.
설 명절을 전후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 주십니다.
뜻밖의 후원자를 연결 시켜 줍니다.
주님이 함께 하심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나의 삶을 아시는 주님.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나로 하여금 보게 하십니다.
오늘은 그동안에도 만나지 못했지만
이름을 기억하는 친구들에게 전화를 해 봅니다.
보고픈 얼굴들이기에 만나기를 원했습니다.
명절을 통하여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고향으로 가다가 되돌아 왔습니다.
병실에 두 여인을 입원해 놓고 왔습니다.
저의 안사람과 딸을 말합니다.
흰색 까운을 입혀놓고 나오는 저의 마음은
즐겁지는 않았지만 기쁨이였습니다.
내가 해 주지 못하는 쉼을 주님은 만들어 줍니다.
고향 갔다가 원주에서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차를 고치려면 보름은 걸려야 한다는 정비소 직원의 말과는 다르게
그 큰 사고로 인하여서 4~5일 입원은 휴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마에 혹이 나서 아프다고 하니 꾀병이랍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주님의 맡기신 일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맡기신 시간들을...
우리가 감당해야 할 것들을 위해
나도 주님의 울타리 안에 있슴을 확인하는 것이였습니다.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내가 무엇이건데...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이
오늘도 이 길목에서 기쁨으로 나를 만져 주십니다.
종일 왜 이 사건이 일어났습니까 ? 물으며 묵상하였습니다.
감사함으로 잠그어 놓았던 글까지 열어 봅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분들의 이름을 다 기억하지 못하여 부끄러울 뿐입니다.
할 일이 많지만
내가 할일이 아니고 주님이 하시기에
부르심에 나는 심부름만...
그리고 순종만 하면 되는 행복한 자로 남습니다.
물질 후원자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일군이기에 주님이 챙겨 주시리라 믿고 나아 갑니다.
기도 후원자를 더 많이 예약하지 못한 나의 작은 믿음에 부끄러움으로 고백합니다.
주님은 내가 기안을 올리는데로 결제 해 주시는 왕중의 왕 회장님이십니다.
다음 프로젝트는 더 많이 기도하며 준비하고 과감하게 올려야 할 듯 합니다.
주님은 풍성한 것을 좋아하시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권능을 찬양하는 하루입니다.
'보내심의 축복. 광야에서 > 광야의 삶. ㄹr오 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비의 마음 (0) | 2011.02.06 |
---|---|
나의 소유주는? (0) | 2011.02.05 |
영적 맵핑을 위한 수습기자 (0) | 2011.02.04 |
십자가의 도 (0) | 2011.02.01 |
주님의 기쁨 (0) | 2011.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