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나눔도 은사이건만... 본문
20110105 (수요일) 나눔도 은사이건만...
로마서 1:7~
롬1: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개역개정]
롬1:11 내가 여러분을 이처럼 애타게 방문하고 싶어 하는 것은 여러분의 믿음을 북돋아 주어 여러분의 교회가 주님 안에서 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나 역시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믿음을 북돋아 드리는 한편 나도 여러분의 믿음으로 힘을 얻게 된다면 우리는 서로간에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현대어]
Rom.1:11 I long to see you so that I may impart to you some spiritual gift to make you strong-- [NIV]
사도가 이방인 이였던 그들을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영적인 축복을 나눔으로서 그들을 강하고 견고한 믿음에 도움을 주어 교회가 바로 서게 함이요, 사도도 그들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라고 고백한다.
영적인 축복이란 무엇인가?
그리스도 예수의 구원의 복음과 사랑의 은사이다.
내가 죄인 됨을 고백하고 그리스도의 보혈로서 씻음을 받은 자로 거듭난다는 것이 복음이다.
그리고 죄인 된 나를 위하여 성육신하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이 대신 죽어 주신 것이 사랑이다.
나는 복음을 시인한다.
그러나 환란이 없는 현실에서 내가 믿는 믿음의 분량이 얼마인지는 모른다.
나 역시 조뎅이만 나불거리는 자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말로는 뭘 못하겠는가?
그러나 사랑의 열매로 믿음의 척도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현실에서의 나의 사랑은 표현이 아니 된다.
아니 이웃을 향한 사랑의 표현이 없다는 것이다.
즉, 사랑을 베풀며 살아가는 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궁핍한 삶이라고 표현해야 옳을 듯하다.
사랑이 넘치면 콩 한 개라도 나누어 먹는다는데...
도무지 이웃과 나눌 줄 모르는 삶이다.
돌아보면 많은 사랑이 내게 흘러들어 왔건만...
내가 받은 사랑을 또 다시 흐르게 하는 통로가 되지 못한 듯하다.
아픔이다.
나를 향하신 주님의 마음이 흐른다.
주님이 아파하시는 마음을 내게 주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없다.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주님이 허락하신 사랑을 나누고, 축복을 나누는 일을 하고 싶다.
이것이 나와 나의 이웃이 주님을 찬양하는 방법이고,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평안이다.
주님이 이끄시는 평안이 온다.
아픔 뒤에 오는 주님의 평안을 누리고 싶다.
이제부터 영원까지...
'보내심의 축복. 광야에서 > 광야의 삶. ㄹr오 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님으로부터 지음 받은 자 (0) | 2011.01.07 |
---|---|
복음은 사랑을 타고 흐르는 나눔이다. (0) | 2011.01.06 |
순종하게 하소서 (0) | 2011.01.04 |
가는 해를 잡지 못하듯..| (0) | 2011.01.03 |
열방을 사랑하며... (0) | 2011.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