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정육면체가 된다는 것은....

20101122 (월) 무한 정육면체가 된다는 것은....

 

데살로니가 후서 1: 1~ 12

살후1:11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개역한글]

살후1:11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개역개정]

살후1:11 우리는 언제나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우리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당신의 부르심에 적합하게 해 주시기를 빌며 선을 행하려는 여러분의 모든 의향과 여러분의 믿음의 행실을 당신의 능력으로 완성해 주시기를 빕니다. [공동번역]

살후1:11 이러므로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기도하는 것도 우리 하나님께서 너희를 그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여기시고, 그의 온갖 기뻐하시는 선하신 뜻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시사 [한글KJV]

살후1:11 우리는 언제나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리는 우리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그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하시고, 또 모든 선한 뜻과 믿음의 행위를 그의 능력으로 완성해 주시기를 빕니다. [표준새번역]

살후1:11 우리는 여러분이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자녀가 되게 해주십사고 늘 기도합니다. 또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함께 하셔서 여러분이 믿음 안에서 선한 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현대어]

살후1:11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여러분을 그의 부르심에 적합한 사람으로 여기시고 여러분의 모든 선한 목적과 믿음의 일을 그분의 능력으로 이루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현대인]

 

사도는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자녀가 되게 해 달라고 늘 기도하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믿음 안에서

선한 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기도 한다고 전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심을 확신한다 할지라도 순종함으로 아버지의 마음에 드는 자녀가 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이 허락하신 믿음의 분량 안에서 맡기신 선한 일을 감당하여야 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아들인가?

그런 아들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는 하는 것 같으나 실천력이 떨어지고 아버지의 마음을 수없이 아프게 했다.

그리고 크게는 부르심의 순종을 행하지 못하고 길고 긴 내 인생길을 살아온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사랑으로 은혜로 덮으시고 싸매어 지켜주심이 큰 것을 고백한다.

그동안 주님의 선하신 일을 감당한다고 그럴듯한 표현은 그려 왔으나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내가 하려고 했기에 내가 이룬 일은 하나도 없고, 겨우 아버지의 아들이란 명맥만 이어가고 있었고 그런 부끄러운 자녀로 남아 오늘을 있다.

이제 다시 주님의 선한 일을 감당하고자 기도한다.

준비되지 못한 것들이 너무 많기에 인도하심의 가르침보다는 전적인 다스림이 있는 훈련을 받아만 한다.

이 역시 견딜만한 영, 육적으로 체력이 되지 않아 빌빌거린다.

나도 걱정, 주님도 걱정.....

겨우 겨우 버티고 있는 시간들,..

말씀으로 무너트리는 나의 아성들...

아직도 배치 받을 곳이 정해지지 않은 훈련 중이다.

아니 주님은 정해 주셨지만 깨달지 못하는 바부로 지내는 것인지도 모른다.

내 마음에서 나오는 좁은 생각과 조급함이 한 뼘은 넓어진 듯하다.

이것이 나의 한계이다.

주님의 다스림을 받고 싶다.

주님의 한계를 얻고 싶다.

주님의 풍성한 것들을 담아 전하는 무한 정 육면체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