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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쁨이시니... 본문

글터/글) 권면. 묵상 2010

미쁨이시니...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0. 11. 21. 08:08

20101121 ( 주일 ) 미쁨이시니...

 

데살로니가 전서 5 : 12 ~ 28

살전5: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개역한글]

살전5: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개역개정]

살전5:24 여러분을 불러 주신 분은 진실하셔서 이 일을 다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공동번역]

살전5:24 너희를 부르시는 분은 신실하시니 그가 또한 이것을 행하시리라. [한글KJV]

살전5:24 여러분을 부르시는 분은 신실하시니 이 일을 또한 이루실 것입니다. [표준새번역]

살전5:24 여러분을 불러 자녀가 되게 하신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약속한 대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현대어]

살전5:24 여러분을 부르시는 분은 신실하시기 때문에 이 일을 반드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현대인]

 

우리를 불러 자녀가 되게 하신 하나님은 신실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에 반드시 약속대로 (23下 예수님이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하신 것을)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묵상을 하려고 나오는데 지난 주 읽은 책이 내용이 어렴풋이 생각나며 엊저녁까지 꿍꿍 알았던 애 모습이 머리를 스치며 지나간다.

지난주 목요일 강의를 종일 듣고, 금요일 기도회에 참석한 후 몸살이 오기 시작했다.

울 집 사람은 몸살 나면 꿍꿍 알면서도 병원에 가지 않는다.

하루나 이틀 지나면 다 나은 듯 다시 열심히 일을 한다.

반면 나는 몸살 끼가 있으면 바로 병원 가서 혈관주사 맞고 쉬면 보통 다음날은 다시 일을 나간다.

그래서 받아 온 3일 약을 하루정도만 먹고 남아 다음엔 병원에 안가고 약만 먹고 낫기도 한다.

그런 내가 어전 일로 약을 안 먹기로 했다.

나도 참아 보기로 했는데 낫지는 않고 열흘이 가깝도록 고생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은 엊저녁 약을 신세지고 말았다.

지난 주 읽은 책 중에 이런 고백이 있다.

“ 우리는 병원에 가서 치료 받아 쉽게 나을 수 있는 것도 감사한 일이고

병원에 가도 못 고칠 병인데도 주님의 은혜로 고침을 받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

나를 돌아본다.

한 주간의 내 생각과 행동이 인간적인 객기였으며, 주님을 시험한 것으로 마음에 닿아 또 다른 아픔과 죄송함이

아침부터 나를 붙잡는다.

막말로 평소에 하던 대로 했으면 좋으련만 괜한 생각으로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 같다.

만약 내가 병원에 갈 수 없는 곳이라면 주님은 나를 고치셨으리라.

그러나 평소 내 마음은 병원에 가서 쉽게 나을 수 있는 것은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기를 바라는 것 이였다.

주님을 시험한다거나, 불신한다거나 하는 차원이 아니라 언제부터인지는 모르나 내 삶의 방식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것이 믿음의 척도라면 변명할 말이 없고 주님 앞에 더욱 부끄러움뿐이다.

더욱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로,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주님을 의지해야함을 고백 한다.

그러나 말씀은 신실하신 아버지가 원하시는 뜻대로 되기를 바라시고, 이루어 주신다는 말씀을 믿음으로 받게하시는 감사하는 하루의 시작이다.

그리고 신실하시다는 표현 보다는 미쁨이라는 표현이 더욱 아름다운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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