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5 11:32:34
여운식
조회수 79
날씨가 점점 추워지네요 ....
그러나
목장 모임은 뜨겁습니다.
그리고
목원들이 강건합니다
혹시나하고
켜놓은 보일러의 훈훈함이 덥다고들 합니다.
인사를 나누며
오가는 이야기는 감사절 이야기,
교회 이야기,
vip 이야기,
말씀과 은혜 나눔의
이야기들 입니다.
목자가 바쁘다고
약속 시간보다 일찍들 오셔서 함께 식사 준비를 합니다
지난 시간 언제 쯤부터
목자 혼자 힘들다고
그 날
나눌 음식을
미리
혹은 손수 들고들 오셨습니다.
ㅠ,ㅠ ( 기쁨과 감사의 ~ )
그 풍성함이
오병이어가 되어
맛있게 먹고도
넘쳐
모든 목원들과 나눔을 합니다.
식사 나눔을 마치고
오늘도
두 남자는 평소 경험하지 못하고,
하지 않았던
새로운 달란트를 훈련하며
또 다른 섬김을 배웁니다
겨울의 문 앞에 서있는데
우리들의 나눔은
겸손과 열정을 넘나들며
서로를
응원하고 축복하며
은혜의 열기를 더해 갑니다.
나의 나됨은
내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나눔의 시간이 짧은 듯
동지달의 길고 긴 밤 임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워들 합니다.
한 목원이 말합니다
" 우리
이렇게
매일 모여 예배하면 좋겠네요 ..... "
오늘
나눔 중에
가장 짧은 말이였으나
모두가 반응하는
진솔한 고백이 되어
지워지지 않고 가슴에 새겨지네요.
.
.
가까운 날에
그
고백에 순종하는 모습으로
더
풍성히 모여,
주
삼위 일체 하나님께
예배하는
예배자들이 되기를 묵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