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건강까지 책임져 주세요 본문
20100810(화) 나의 건강을 책임져 주세요
행4:1~ 22
4: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4:13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관찰) 베드로가 솔로몬 행각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붙잡혀 공회 앞에 서게 되어 변론하는 말씀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성령이 충만할 때 우리는 모든 것에 능통할 수 있으며,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된다.
해석) 나는 어떠한가?
지금까지 지내오며 주님의 은혜로 살아 온 것을 믿으면서도
주님의 부르심엔 나의 의지로 행하려 애 쓴다.
나의 얄팍한 지식과 기술로 행하려 하고
나의 건강을 내가지키는 줄 알고 기도하지 않음을 고백한다.
아직까지도 회복되지 않는 건강과 열리지 않는 선교의 문
주님 앞에 기도로 나가야 할 것인데, 방심만 하고 있다.
나의 기술이 아닌 주님이 허락하신 지혜로 나가야 하고
내가 주장치 않고 주님이 함께하심으로 지켜지는 건강임을 믿고
주님의 마음을 얻어야 할 때인데.....
멍하게 먼 산만 바라보듯 나의 의에 취해서 사는 모습인 것 같다.
그러나 하나씩 깨달게 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얻어가기에
조급함 없이 넉넉함으로 나를 만지시는 주님을 의지하는 것부터 배워 나간다.
내가 무엇을 해야지 하는 마음만을 가진 가운데 낙망치 말고
성령의 충만함을 위해 주님이 기뻐하는 일들을 모색해 본다.
다시 묵상한다.
나의 현재의 모습은 최악이다.
그러나 예전보다 심히 크게 낙망치 않음은 주님의 은혜인 것이다.
이 전엔 나를 감당치 못하는 마음으로 인하여 나를 더욱 힘들게 했지만,
언제부터인가, 조금씩 마음을 넓히며, 여유를 가지게 되고,
주님 앞에 서야 한다는 마음을 얻게 됨은 또 하나의 은혜인 것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조금 씩 나를 알아간다는 것으로 만족하고
발견한 나를 내려놓으려 애쓰며, 주님의 다스림을 바라며,
주님과의 친밀감을 위해 애 쓴다는 것이다.
오늘도 나를 만지시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바라며 하루를 시작한다.
적용) 나를 향하신 주님의 계획 속에서 지혜와 건강을 위해, 주님의 마음을 얻기 위하여 묵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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