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나는 무엇을 추구하는가 ? 본문
20100422 (목) 나는 무엇을 추구하는가 ?
눅 16:19~31
16:31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관찰) 모세와 선지자는 전도자를 의미하며, 복음을 전 하는 자를 말함이요,
죽은 자 가운데 살아나는 자는 이적을 맛 본 자, 이적을 행하는 자를 말함이다.
현세는 항상 말씀보다 기적과 이적을 바라는 자들이 성행하나 이적은 잠시의 기쁨이요,
복음은 영원한 기쁨을 동반하는 영생을 보장하는 보험과 같은 것이다.
해석) 나는 무엇을 좋아 하는가?
처음 신앙을 가질 때는 성결교회였기에 결신당시 성행했던 성령 체험에 입각한 신유집회나, 성령 집회 같은 은사 집회에 무던히도 많이 참여한 생각이 난다.
그러면서 의심 많고, 확인하기를 좋아하는 습성으로 성경을 찾아보고, 읽어가며 성경 말씀이 익숙해 질 즈음 은사 집회보다는 성경 공부가 좋은데 적당한 몽학 선생님을 만나지 못해 스스로 책을 구하여, 성경공부를 하며 나를 키워 나간 것이 오늘에 이른다.
그르면서 주님이 주시며, 내가 붙잡은 것이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이다.
지금까지 내가 의지하는 나의 RHEMA 인 것이다.
은사를 좋아하던지, 말씀을 좋아 하던지 그 목표치는 하나님 나라의 의를 위하여, 그 백성들을 위하여 얼마나 섬겼는가에 힘을 실으며, 지내 온 것 같다.
그러나 이제는 듣는 자에서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할 때인가 보다.
강한 자는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간다.
나약한 자는 돕는 자가 있어야 하고 안내자가 필요하다.
도우며 안내하는 자가 시대에 따라, 그 문화에 따라 하나님의 도구로 살며 마땅이 행할 바를 행하여야 한다고 믿는다.
복음에는 시대와 문화 개념을 뛰어 넘어 획일화 된 한마디 “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뿐이고
그리스도와 십자가 구속 사역만이 전해져야 하며
다만 우리는 그 도구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한 모습으로 그 문화에 맞추어 살아가야 하는 것 뿐이다
적용) 나는 어떤 도구로 사용되는 복음사역을 할 것인가? 묵상하며 주님의 마음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