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부끄러움 본문
20100412 (월) 부끄러움을 고백케 하심
눅 13:1~ 21
4절.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관찰) 실로암은 보냄을 받았다는 뜻으로 축복의 자리요 회복의 자리였다.
본문은 축복도 아니요, 회복도 아닌 책망 받는 자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열매가 없는 자들을 향한 축복의 땅에서 생명을 잃는 자로 아픔을 갖는다.
더군다나 망대는 적들의 동태를 살피며,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보호 관찰하는 파수군의 처소가 아닌가?
보호받고 보냄의 축복이 있는 곳에서 죽임을 당하고 책망을 받는 아픔과 슬픔은 최악인 것이다.
해석) 나는 어떠한가?
이곳 축복의 동산이요 은혜의 동산이며, 영혼을 살리는 실전의 훈련장인 열방학교에서 누리는 나의 입장은 어떠한가?
주님의 다스림 속에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은혜와 축복로 나를 만들어 간다.
좋은 일만 있는가?
아니다.
나를 내려놓겠다고 했으나 실행하지 못하AM로 오는 작은 책망 속에 나를 힘들게 한다.
그러나 나를 만지시는 그 손길이 예전같이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감사함으로 깨달아지며 나를 고쳐 나간다.
언제까지 나를 고쳐나가야 하는지 모른다.
아니 내가 언제나 되어야 나라는 아집을 완전 포기라는 이름으로 나에게 대한 모든 권리를 포기하게 될까?
기대도 되고 더디 가는 내 모습이 부끄럽고, 밉기 시작한다.
주님이 내 마음을 온전히 다스릴 즈음, 그 날을 기대한다.
아직 다 기록하지도 않았는데 발표시간이 되었다.
주님은 나를 부추킨다.
미완성된 글일지라도 나누기를 원하신다.
제목도 못 정했는데, ,,
그래도 나누기를 원하신다.
순종하기를 기뻐하시는 주님이내 맘을 떨리게 하신다.
이전에 발표할 때 느끼지 못한 주님의 손길이 설레임이다.
글을 이어 나가며 느끼게 하시는 말씀을 주신다.
나는 너에게 완전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면 부족한데로 주님이 원하시고 말씀하실 때 즉각적인 반응과 순종함을 원하신다고....
적용) 주님의 강한 요구에 즉각 순종하는 마음을 더디 하지 않겠다.
작은 다스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순종하기위해 묵상한다
PS. 작은 순종에도 지금까지 누린 주님의 은혜를 비교하면 너무 큰 은혜요, 사랑이였다.
그렇다면
완전한 주님의 다스림이 이룰 때, 그 때의 나의 삶을 떠 올려 본다.
벅차고 감당하기 힘든 감격이 나의 가슴을 두드린다.
이렇게 내가 만들어져 간다.
하나님의 다스림 속에서 아름다움을 위하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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