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여기가 더 좋사오니 본문
20100329 (토) 여기가 더 좋사오니
눅 9 : 18 ~ 36
33절.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관찰) 제자 3명을 데리고 산 기도를 가신 예수님은 기도 중에 변화된 모습으로
옛 선지들과 대화하실 때 제자들이 잠결에 이 모습을 보고 영광이 쌓인 그 산위에서 머물기를 종용하며 주님께 하는 말이였다.
해석) 나는 어떠한가?
세상에 취해 살며 주님을 위하여 기도의 동산에 나가 본 적이 언제인가?
기도의 동산에 나가 본 기억이 오래 된 색깔로 남는다.
그리고 예전에는 답답한 환경과 심정이 생기면 훌쩍 울타리를 넘어 떠나고픈 마음이 있었다.
그러다보면 그곳이 세상 경관이 되기도 하였지만 무학산 십자바위 기도의 동산이요, 주님의 사랑하는 교회이기도 했다.
이제는 그 것마저 잊고 살며 현실에 안주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내 영혼은 무감각한 자로 변해간다.
그리고 푸짐한 대우와 일터에서, 세상사는 재미에, 안일함에, 게으름에 빠진 나의 삶은 떠날 줄 모르고, 떠나길 두려워한다.
그런 나에게 세계 일주를 하라고 2009년 9월 지난해부터 힌트를 주시던 주님이 LOVE CALL하신다.
아니 일주는 못하더라도 여행을 권하신다.
나의 남은 모든 시간을 원하신다.
내가 내 삶을 통해 주님을 위해 할 수 있는 동행, 11월 말 주님의 LOVE CALL에 순응하기까지 얼마나 발 버둥 쳤는가?
여기 마산이 더 좋사오니. 여기 한국이 더 좋사오니, 하며 나를 붙잡는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제주 열방으로 가라고....
그리고 주님의 넓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빨리 와서 즐거운 주님의 사역과 기쁨의 안식을 즐기라 하신다.
적용) 나의 선교 마당을 위해 주님의 마음을 얻는 묵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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