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나도 ! 본문
20100309 (화) 나도 !
눅 3:21 ~ 38
23절. 예수도 세례를 받을 새
해석) 나는 보편적으로 제자반이니 사역자 반이니 하는 교회 교육이 있으면 참석하지 않는 편이다.
대신 집에서 필요한 책을 보곤 했다.
그러다 보니 목사님이 사역을 시키고 싶어도 교육을 받지 않았기에 교회 질서를 따라 세울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오셨고,
하나님이지만, 인간된 우리들의 질서를 파괴하지 않으려고 세례를 받으셨다.
비록 하나님 나라를 위한 질서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의해 행하여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기꺼이 자원하시는 마음으로 참여 하셨다.
나는 어떠한가?
첫 사랑의 첫 고백으로 주신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대로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하여,
그 백성을 위해 살겠노라 하면서도 예수님의 보혈의 댓가로 이루신 교회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자로 살아 온 것이다.
주님 내가 무엇을 하오리이까 ? 묵상한다.
guide line 안인지? 밖인지는 모르나 안내 책자 뒤편에 성경 통독이 있다.
처음에는 몇일 지켜 왔으나, 곧 지켜지지 않는다.
하루 7장씩 이라 쉽게 생각했으나 쉽다고 생각한 것도 지키지 못했다.
그리고는 별 생각 없이 쭉 나날을 보내 온 것이다.
주님이 세례를 받으시는 일은 어쩌면 엄청 어려운 문제 일 수도 있다.
새벽 묵상 시간에 말씀을 보는 것만으로 하루를 보내온 시간들,
주님이 주시는 마음은 그것만으로는 부족함을 알게 해 주신다.
내 영혼을 버티기에는 너무 적은 양식이라고,
그리고 곧 찾아 올 빈곤함에 쓰러지는 내영혼의 모습을 갖게 하신다.
마음의 강팎함으로 나타나는 삶의 모습이다.
회복시키고 싶다.
'부르심의 축복 > 광야 학교 in Jeju. 2010'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까메오에서 조연자로 선택받다. (0) | 2010.03.12 |
---|---|
하나님의 비젼돌이 (0) | 2010.03.11 |
주님! 이제는 말씀 하옵소서! (0) | 2010.03.08 |
성산포로 볼펜사러 가다 (0) | 2010.03.06 |
주의 거룩한 자 (0) | 2010.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