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시에라이온 . 20240223. 목장이야기 본문
토요일이 대 보름 날이라 간단한 고등어 조림과 야채로 저녁을 준비해 준 목자님.... (꾸벅) 고맙습니다.
서민으로 이 땅을 살아 온 우리네 인생에서 푸성귀 야채와 고등어는 평범하고 흔하고 값싼 재료이나 최고의 건강 식품이였습니다.
동남아에서 10여년간 단기 선교와 장기 선교라는 이름으로 머물며 느낀 것은
언제고 돌아 갈 수 있는 위상이 높은 나라와 민족이 있슴에 감사했고
우리가 평범하게 생각했던 한국 생활이 그 땅 백성에게는 선망의 대상이라는 것에
늘 감사했습니다.
오늘 나눔 중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됨이 평범하게 느껴지는 때가 많은데...
영적인 눈을 들어 세상을 볼 때나 고통을 겪는 그 들이 볼 때
이름만 교인이 아닌 하나님의 진정한 백성 된 자.
성도들을 부러워 한다는 것이 일반입니다.
약속된 시간을 넘기며 나눔을 가지며
체험했던 은혜와 잊혀져 가는 은혜와 열정을 토로하며
다시 여호와 앞에 서기를 갈망하는 목원들을 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우리에게도 필요하며 맞는 말임을 고백해 봅니다,
변질되어 가는 세상 문화와
이를 복사해 나가듯 변질 된 복음으로 치장하는 교회 문화를 바라보는 저들의 눈길이나
그 속에 머무는 우리의 마음이 불편한 이 시대의 아픔 중에서도
성도다운 삶을 추구하는 가정 교회라는 새로운 만남을 허락하신 하나님과
이를 적응해 가는 우리 가포 교회가 기쁨으로 다가 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선민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것 같으나
저들의 눈에는 관심의 대상이요, 특별한 삶을 산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가장 평범한 것이 가장 특별하다고 말하듯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과 사랑하며 사는 것.
이것이 평범한 그리스도인의 일상이며
우리가 소망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삶이 우리의 삶이 되며 예배자가 되기를 고백하는 ...
성도의 행복함을 찬양하는 저녁입니다.
.
.
돌아 갈 본향 집이 있고
맞이 해 줄 하나님과 믿음의 선배들이 계심으로 더욱 감사한 은혜를 ..
함께 찬양하는 아리엘의 금요 일기.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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