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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 님 서 신 발 앞 에

시에라리온 20140106 목장 이야기 본문

마산 가포 교회/가정 교회 공동체

시에라리온 20140106 목장 이야기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4. 6. 20. 11:08
 
2024-01-06 14:24:15
 
여운식
조회수   72
 

2024 0105 아침해가 돋을 때 .mp4 

 

새해를 맞이하여 첫 모임입니다.

추운 날씨라며 몸을 녹이고  속을 풀고 즐건 나눔을 갖자고 준비한 대구탕을 먹으며

먼저 고인되신 박종문 성도님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나누면서

부인되는 안창금 자매의 힘든 시간을 전화로, 만남으로 도와야겠다는 목원들이 계셔서 고마웠습니다.

 

한 해를 보내며 

또 다른 한 해를 맞이하는 길목에서 

나누는 아픔보다 감사가 많아 좋았던 시간이였습니다

 

한 주에 한 가정의 자녀들의 소식과 함께 갖는 올리브 블레싱에 이어 

 지난 한해를 

교회와 가정과 일터에서 

주님이 허락하신 달란트와 순종으로 지켜 낸 삶과 수고함에

릴레이식 칭찬과 축복 나누기를 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격동의 세대를 겪은 어른들에 의해 경직된 삶에서 자라나며 

변화하는 경제, 문화 시대를 겪어낸 묵은 세대가 되여

습관화 된 타성적 겸손과 표현력의 모습으로 조금은 삐꺼덕 거렸지만 

" 다시 하겠습니다 " 라는 목자의 권면에

교회와 목장을 통해 배우고 익히는 수고와  성령님의 운행함의 은혜로

한마디, 두마디를 넘어가며

밝은 웃음으로  " 수고하심에  감사하니다,  축복합니다" 의 말을 전하고

기쁨으로 " 감사합니다"  하는 답을 잇는  

아름다운 칭찬 릴레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아마도

주님은 함박 웃음과 미소로 바라 보시며 기쁨을 넘어 호탕한 웃음으로 배를 잡으시며

각종 하트 세트를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서로를 바라보는 우리들도 너무 어여쁘고 귀한 모습들이였으니까요.

 

오늘도 모든 교우님들의 건강과

충무에서 외근 중인  목원님들과 계절성 감기로 고생하시는 목원님들

열방을 섬기는 선교사님들과 최철호 선교사님 가정을 위하여 합심 기도로 축복하며 

한 주간을 기다리는 아쉬움을 남겨 봅니다.

 

오늘도 주님이 주신 행복의 씨앗을 심는  시에라리온 목장을 바라보는 아리엘의 시선들...     끄~읕.